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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고란초
▶분 류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크 기
높이 10~30cm
▶꽃
포자낭군은 지름 2∼3㎜로 둥글며 측맥 사이의 중앙에 1개씩 달려 주맥 양쪽에 1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황색으로 익고 꽃턱잎막은 없다.
▶자라는 곳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강가 절벽이나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 바닷가 숲속에서 자란다
▶참고
고란초는 이뇨 해독, 소염, 양혈, 종기, 청열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옛부터 임질 등에 민간약초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2005년 이전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나
전국에 군락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이전의 멸종위기 보호식물)에서 제외 되었다.
▶고란초의유래
충청남도 부여 고란사의 고란초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란사의 절뒤의 절벽에서 자라고 있는것을 처음 발견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란사에는 고란초가 자라고 있는암벽 틈새에서 나오는 샘물을 고란약수라한다 .
이것은 백제 마지막왕 의자왕이 삼천 궁녀를 거느리고 노닐며 이약수를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이약수를 받칠때에는 반드시 고란초잎 하나를 띄웠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