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영산재 영산재는 49재(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의 한 형태로,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을 오늘날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교 천도의례 중 대표적인 제사로 일명 ‘영.. 무형문화재 2008.03.02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호-부의주 찹쌀로 빚은 맑은 술에 밥알이 동동 뜨게 빚어져 개미가 물에 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부의주(浮蟻酒), 또는 나방이 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부아주(浮蛾酒), 녹의주(綠蟻酒)라고도 한다. 부의주는『목은집』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끓여서 식힌 물.. 무형문화재 2008.03.02
경남무형문화재 제3호-한량무 한량무는 한량과 승려가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이다. 한량이란 일정한 벼슬없이 놀고 먹는 양반을 말한다.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생긴 사당패에 의해 연극으로 행해졌고, 고종(재위 1863∼1907) 때 정현석의 『교방가요』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 무형문화재 2008.03.02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고싸움놀이 고싸움놀이는 주로 전라남도 일대(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칠석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전후에 행해지는 격렬한 남성집단놀이이다. 고싸움의 고란 옷고름, 고맺음, 고풀이 등의 예에서 보듯이 노끈의 한 가닥을 길게 늘여 둥그런 모양으로 맺은 것을 말하며, 2개의 고가 서로 맞붙.. 무형문화재 2008.03.02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서도소리 서도소리는 황해도평안도지방에 전승되는 민요, 잡가 등 관서향토가요를 가리킨다. 서도소리는 예로부터 대륙과 인접한 거친 풍토에서 북방 이민족과 겨루며 굳세게 살아온 관서지방민들의 생활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소리이다. 조선 말기에 평양 소리꾼 허덕선(許德善)이 서도소리 잘 .. 무형문화재 2008.03.02
서해안 풍어제및배연신굿 어촌에서 어부들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을굿. 각 지방마다 명칭이나 지내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나 마을주민 모두 참여하는 공동제의와 선주 등이 주재하는 개인제의로 나눈다. 공동제의는 동해안 별신굿이나 서해안의 대동굿, 전라북도 위도의 띠뱃놀이, 제.. 무형문화재 2008.03.02
제주무형문화재 제1호-해녀노래 해녀노래란 제주도 해녀들이 배를 타고 나가거나 들어올 때 노를 저으면서 부르는 민요를 말한다. 이 민요와 노를 젓는 동작은 밀착되어 나타나며 노동을 한결 가볍고 즐겁게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해녀들은 일할 때 사용하는 테왁, 망사리, 빗창 등으로 장단을 치면서 부른다. 내용.. 무형문화재 2008.03.02
서천 무형문화재 당과의 교역품으로 각광을 받던 한산세모시 모시는 오랜 기간동안 이용되어 온 직물로서 일명 저포·저치라고 하며, 모시풀 줄기를 꺾어 그 껍질을 벗긴 것을 재료로 한다. 통일신라 경문왕(재위 861∼875) 때 중국 당나라에 보낸 기록으로 보아 외국과의 교역품으로도 이용되었다. 한산세.. 무형문화재 2008.03.02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선소리산타령 소리꾼들이 서서 노래한다고 하여 선소리라고 하며, 여러 명의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가벼운 몸짓과 함께 소고를 치며 합창하는 민속가요를 가리켜 산타령이라고 한다. 노래패의 우두머리인 모갑이가 장구를 메고 앞소리를 부르면 나머지 소리꾼들은 소고를 치면서 여러가지 발림(손짓, .. 무형문화재 2008.03.02
경북무형문화재 제2호(안동)-저전동 농요 농요는 토속민요의 한 종류로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불린다. 농사터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르거나 농사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기도 하며, 호미나 낫 같은 농기구를 만들면서 부르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 종류나 노랫말의 내용, 노래부르는 방법 등이 다르다. 안동 저전동.. 무형문화재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