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발효음료
시중에서 파는 매실발효액이 있었다.
매실발효액을 산야초효소액 희석하듯 희석하여 음료를 만들어 병에 여러 개를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맛이 좋았다.
그런데 이 매실음료를 먹은 날 밤에 혈당을 재어보니 혈당이 무척 높았다.
그래서 먹지 않고 두어보았다. 6일이 자나도 이 음료는 전혀 발효되지 않았다.
이 매실발효액은 살균 처리된 것이 틀림없다.
막걸리를 살균 처리하여 팩에 넣어 유통하듯 살균한 것이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만일 효소가 살아 있는 채로 유통을 시켰다가는 병이 터지는 사고가 생기기 때문이다.
냉동해서 유통시키지 않는 한 위험한 일일 것이다.
시중에서 파는 모든 음료가 마찬가지다.
몸에 그토록 좋다고 신문과 TV에서 매일같이 선전하는 모든 음료가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효소가 살아있는 것은 요구르트와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막걸리뿐이다.
산야초 효소액을 희석하여 두어보면 처음엔 달기만 하다가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달고 시큼한 맛으로 변한다.
더 시간이 가면 단 맛은 점점 더 줄어들고 시큼한 맛이 더 난다.
효소가 더 많아지면서 당분을 분해하여 식초로 만드는 것 같다.
식초의 도수는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먹기에는 큰 부담이 없다.
아마 더 오래두면 도수가 더 높은 식초가 만들어질 것이다.
10배정도 희석한 산야초효소음료를 상온에 10일 이상 두어보았다.
단맛이 거의 없는 시큼한 맛의 음료가 되었다.
산야초 효소를 희석한 음료는 김치와 같이 계속 발효를 한다.
그래서 상온에 두었다가 자기 입맛에 맞게 발효가 되면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나는 단맛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오래 발효시켜 먹는다.
그러나 우리 집사람은 단맛이 남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산야초 효소란
우리가 주로 먹을 수 있는 채소나 나물의 종류는 몇가지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익혀 먹기 때문에 채소나 나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성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산야초 효소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야초 효소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갖고 있는 땅과 하늘의 정기, 대자연 속에서 키워진 강한 생명력을 삼투압과 발효 작용으로 추출, 숙성시키는 과학적 원리의 산물입니다.
식물이 내부에 간직한 효소, 엽록소, 핵산, 유용 미생물을 파괴나 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산야초 효소는 양력 5월부터 10월 사이에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들에서 뿌리, 잎, 껍질, 열매 등을 채취하여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각종 잎과 뿌리 그리고 부드러운 순을 적어도 30여가지 이상 모아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백 가지 이상의 산야초와 과일로 만든 효소를 백초효소라 한다)
항아리에 완전히 말린 산야초 한 두름, 벌꿀 또는 노란 설탕을 같은 양만큼 넣고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그리고 공기가 약간 통할 수 있게 항아리를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된다.
발효된 찌꺼기를 걸러서 짜낸 후 그 원액을 약 9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산야초 효소가 된다.
숙성이 덜된 효소를 병에 담았다가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펑 하고 효소액이 솟아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숙성시키면 터지지 않는다.
완전히 숙성된 산야초 효소를 건강한 사람이나 병약자 모두 생수 300cc에 효소 30cc비유로 혼합하여 점심과 저녁 때 먹으면 좋다.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 효소를10cc정도 넣고 혼합하여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훨씬 흡수가 잘된다.
그리고 저혈당, 빈혈이나 병약한 사람이 단식 중 일 때는 1일 2, 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마시면 단식의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
산야초의 효능
산야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효소,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야초는 무엇보다도 혈액 정화능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 소염, 강장, 해열, 진통 등 마치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때문으로 보인다.
민간요법에서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만 해도 50여 가지 이상이 되는데,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바위솔, 번행초, 돌나물, 닭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 뱀딸기, 까마중, 쇠비름,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참빗살나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산야초를 대할 때 어떤 산야초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산야초를 약의 개념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산야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결과이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야초의 활용
우리는 흔히 귀한 약이라고 하면 으례 인삼이나 녹용, 웅담 등을 떠올린다.
또한 심산유곡에서 자라는 희귀한 풀이나 재배가 아주 까다로운 외래 약초들이 약성이 높고 몸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비싼 것일수록 효용가치가 더 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과연 그러한가?
이 지구상의 존재질서에는 우연이란 없다.
많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 주변에 흔한 것은 그만큼 인간을 비롯하여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필요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보면 흔한 것이 오히려 값진 것이요,
절대로 필수적인 물질인 것이다.
공기와 물이 그러하지 않은가?
우리 주변의 산과들에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야말로 그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소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환우들이 힘든 고통의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불을 밝혀주는 천혜의 보약인 것이다.
산야초는 우리가 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수시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식품이요,
약품이다.
따라서 산야초로 뒤덮인 산과들은 곧 그 자체가 약국이요,
병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산야초인가 ?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 중에는 같은 채소라 할지라도 재배환경과 재배방식에 따라 영양가에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노천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채소에 비해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월등하게 높다.
또 같은 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라 할지라도 비료와 농약을 뿌려 재배한 채소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는 영양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소위 무공해채소보다도 몇 배 더 뛰어난 채소가 있는데, 산과들에 무진장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가 바로 그것이다.
산야초는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 재배채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영양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산야초의 가치는 뛰어난 생명력에 있다.
산야초는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늘 부딪치며 살아간다.
때로는 긴 장마에 시달리기도 하고 오랜 가뭄을 견디어내기도 하며 혹심한 추위와도 싸워야 한다.
해충과도 부단히 싸워야 하며 다른 식물과의 치열한 영역다툼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산야초의 생명력은 이와 같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길러진다.
그래서 재배채소는 뜯은지 2, 3일이 지나면 시들어버리지만 산야초는 그 끈끈한 생명력 때문에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한다.
야생동물들은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특정한 풀을 뜯어 먹거나 잎사귀에 몸을 문지르는 등의 자가처방으로 건강을 회복하거나 상처를 아물게 한다고 한다.
독사에 물린 산짐승이 쥐방울덩쿨을 뜯어먹는다든가 상처를 입은 꿩이 부리로 상처 부위에 송진을 찍어 바르는 것 등이 좋은 예이다.
산야초에는 뿌리의 삼투압작용과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 산야초가 좋은 이유, 산야초가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고 회복 시켜주는데 큰 힘을 발휘하는 원천은 바로 여기에 있다.
주원료
자당, 포도, 배, 매실, 케일, 호박, 양파, 무, 당근, 양배추, 미나리, 연근, 마, 감자, 고구마, 밤, 우엉, 부추, 생각, 사과, 밀감, 미역, 다시마, 파래 무화과, 다래, 복숭아, 자두, 대추, 가지, 마, 표고버섯, 토란, 마늘, 샐러리, 알로에
특 징
각종 미량 영양소와 효소, 생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과일과 채소, 엽체에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유효성분을 추출하여 발효시킨다.
발효과정 중 생성된 각종 생리활성물질, 미생물의 균체와 대사산물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에 대한저항력을 길러준다.
섭취방법
음료수로 드실때는 물(냉온수)과 엑기스를 6:1정도로 희석해서 1일 3회정도 식후나 공복에 복용합니다.
(입맛에 따라 엑기스량을 조절) · 냉수에 드실때는 얼음 4~5조각을 넣어서 드시거나 감식초나 양조식초등을 조금 희석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소주를 드실때(2홉 한병에 20cc정도)희석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원액을 적당량 생수에 타서 마신다.
(꿀과 같음)
단식할 때 이용한다
우리 민족은 발효식품의 왕국이요,
발효음식문화의 선진국이다.
김치의 종류만 해도 배추김치, 무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알타리김치, 박김치, 더덕김치, 오이소박이, 고들빼기김치 등 수백 가지가 넘고, 된장도 메주된장, 청국장, 담북장, 막장 등 다양하다.
또 간장, 고추장, 식초, 젓갈, 장아찌, 절임, 식혜, 탁주, 막걸리, 청주, 소주 등 발효의 범주에 드는 음식만도 수 없이 많다. 아무튼 손끝 하나로 갖가지 발효음식의 맛을 빚어내는 우리나라 사람 하나하나는 발효에 대해 무궁무진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지식인이다.
더 나아가서는 비록 무학의 촌로라 할지라도 우리나라 사람은 발효실력에 관한한 서양의 미생물학자보다 훨씬 앞서 있는 공학자이다.
-중략-
오늘날의 식생활을 표현하자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된 식생활이요,
사람에게 주어진 먹거리가 아닌 식생활이요,
사람이 소화시킬 수 없는 음식을 먹는 식생활이라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생명의 원천인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요,
효소를 소모시키는 식생활이라 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오늘의 의학자나 사람들이 효소의 중요성이나 질병의 발생기전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현상을 가능케 해주는 물질이다.
만일 인체 내에 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물질대사가 정지되어 사람은 죽게 된다.
즉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섭취한 음식물은 그 상태 그대로 위장에 쌓일 것이요,
생화학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영양분은 피와 살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 해독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체내엔 독소가 가득 찰 것이다.
효소가 부족하더라도 그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다만 병이란 고통이 따르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지연될 뿐이다.
예를 들어 소화효소가 부족하면 만성 소화불량증과 비만에 시달릴 것이다.
생화학효소가 부족하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거나 세포가 노화될 것이다.
해독효소가 부족하면 만성 피로감과 두통과 정신적 불안정이 생길 것이다.
또 장내의 효소가 부족하면 장내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이 생길 것이다.
그 결과 장의 운동과 기혈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변비와 치질이 생길 것이다.
혈전분해효소가 부족하면 피가 엉기어 뇌혈관 장애,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등이 생길 것이다.
그 결과 중풍과 돌연사 등이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체내에 대사되지 않은 노폐물이 쌓이면, 세포의 생신력이 떨어지고 피가 탁해질 것이다.
그결과 산독성독소가 발생해 대사장애가 더욱 심화되고 피와 살이 썩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오늘날 만연하고 있는 암, 당뇨, 신부전증, 간경화, 위무력증, 종양, 궤양 등은 바로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대사장애가 심화됨으로써, 세포가 썩거나 인체의 작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다.
결국 사람의 생명력과 건강의 질은 체내에 효소의 활성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이 무병장수하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효소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효소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효소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영양분이란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즉 사람이 피와 살과 뼈, 그리고 호르몬과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인 당분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이 재료를 바탕으로 피와 살과 뼈는 당분을 주재료로 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부재료로 하여 각 조직에서 분비되는 생화학효소에 의해 만들어진다.
반면 호르몬과 효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주재료로 하고, 당분을 부재료로 하여 세포 하나하나가 만들어낸다.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서 분비된다.
따라서 체내에 효소를 결핍시키지 않고, 그 활성도도 높이려면 무엇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 중 철, 동, 아연, 염소, 칼슘, 마그네슘, 망간, 몰리브덴, 칼륨, 나트륨 등은 효소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한 물질대사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당분은 체내에서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합성해 내는 것이 가능하나,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내에서 만들어내지 못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통해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영영 결핍되는 현상이 초래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을 보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몽땅 버린 채, '죽은 음식'과 '찌꺼기 음식'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음식은 그 자체로는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제대로 대사되지 않게 된다.
그 결과 대사산물이 체내에 노폐물로 쌓이고 부패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산독성가스가 발생하면서 피와 살이 썩어가고 각종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발효식품의 섭취이다.
발효는 미생물의 효소작용을 이용한 식품 가공법이다.
모든 미생물은 자신이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항상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고분자 유기물을 분해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섭취된 영양분을 가지고 세포 증식을 한다.
이것이 바로 부패현상인데, 당분과 염분이 첨가되면 부패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즉 당분과 염분의 삼투압력에 의해 일반적인 세균은 증식이 억제되는 한편,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 살아남은 유산균 등에 의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이 서서히 저분자 구조로 바뀌면서 대사산물의 독소가 해독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독특한 부패현상이 발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에는 효소의 보물창고라 할 만큼 소화효소, 생화학효소, 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게 된다.
그런데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미생물과 같은 작용이 인체의 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은 60조~1백 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체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을 씹고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저분자 구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각 세포는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흡수된 영양분을 세포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
또한 해독효소를 분비하여 대사산물을 분해하고 체내를 정화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신진대사 과정을 마친다.
이런 작업이 있기 때문에,
인체는 하루에도 6천억~7천억 개의 새로운 세포를 생신시키면서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력은 바로 이 신진대사작용을 얼마나 원활히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결국 유기물을 발효시켜 먹는 이유는 미생물의 힘을 빌어 인체 신진대사작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즉 유기물을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일차적으로 저분자화 된 유기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를 다량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효소 활성도를 높이고 효소를 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의 생명현상과 인체의 생리현상을 간파한 선조의 지혜이다.
여기에 무병장수의 길이 있고,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암 등 모든 대사장애질환을 예방·치유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이것은 또한 된장 등을 상식한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의 이유이기도 하다.
효소는 ‘생명력의 원천’이다
싱싱한 날과일이나 채소에는 생명의 원천이라고 하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런 식품을 먹으면 그 효소 덕분에 원래 몸 속에 있던 효소를 쓰지 않고도 소화와 흡수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소화과정이 절약된 효소는 그여력으로 다른 생명활동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효소가 섭씨54.4도만 되어도 다죽어 버린다.
효소를 잃은 음식물에는 이미 생명력이 없다.
날콩을 땅에 갈면 얼마후에 싹이 트지만 볶은 콩에서는 싹이 나지 않는다.
이것이 생명력의 차이이다.
우리가 죽은 것에서는 아무 혜택도 바랄수 없고, 오히려 수명을 단축하는 피해를 입기 쉽다.
수분과 효소가 풍부한 날것을 먹는 중요성에 관하여 50년 이사을 연구한 노먼 워커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연 그대로의 상태에 있는 모든 신선한 식물.채소,나무열매.씨앗들은 원자와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이 천연의 상태라면 그속에는 효소라는 활력에 넘친 힘이 숨어 있다.
효소란 생물이 살아 있는 세포의 분자와 원자에 존재하는 ‘생명의 원천’이라고 할 수있는것이다.
인간의 세포 속에 있는 효소는 식물세포 속의 효소와 흡사하다.
인체를 구성하는 원자와 식물을 구성하는 원자는 서로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다.
그 성질을 이용한 인간의 시체는 세포를 개조하기 위해 특정으 원자가 필요하게 되면 섭취한 천연상테의 식품으로부터 똑같은 모양을 한 원자을 끌어당긴다.
그같은 구조로 하여, 우리 인간의 몸은 천연 식품의 세포로부터 효소라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활기를 얻는다.
그러나 자석같은 이
유인력은 살아 있는 분자끼리만 작용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에서 만들어 지는 효소는 3천가지나 된다고 한다.
효소의 제조 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나이를 먹을수록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효소는 어린아이가 태어나며서 모체로부터 받아 온 예금통장이나 같은것이다.
대체로 노인의 효소량은 갓난아이의 100분의 1, 80세 노인의 효소는 25세 청년의 30분 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효소는 아껴 쓸 필요가 있다.
신선한체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은 가공식품이나 가열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보다 효소를 아껴 쓰기 때문에 훨씬 젊고 활기차게 살수 있다.
80대에도 60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과 40대이지만 60대로 겉늙에 보이는 사람의 차이는 거기에 있다.
사람의 수명은 인체가 지니고 있는 소중한 효소를 얼마나 아껴 쓰는가에달려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각종 미생물이 분비하는효소도 식물에 엽면살포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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