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닭살건습피부,아토피 등에 좋은약초 .... 봉삼
백선피가 봉삼(鳳蔘)이다, 아니다.
여러말이 있지만, 흔히들 백선을 봉삼이라고 부른다.
식물도감에는 봉삼이라는 이름은 없으며 백선의 뿌리가 봉황새를 닮았다고하여 "봉삼"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깊은 산속에서 오래된 백선을 봉삼이라고 하고 있는것이다.
일명 "봉황산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어떤이들은 "천종백선"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천종산삼과 같은 맥락에서 부른것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인삼과 산삼이 같은 씨앗에서 나왓지만 자라는 위치에 따라 인삼은 6년이 지나면 썩어서 없어지지만 산삼은 몇 백년이 되어도 썩지 않고 오래 자라는 것처럼 백선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것 같다.
백선은 뿌리에 철선과 같은 목근의 심이 박혀 있다는 것이다.
백선은 뿌리가 흰색이고 양의 누린내를 풍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양의 누린내를 뜻하는 백전이란 이름도 이 때문에 생겼다.
일명 "금작아초", "백양선", "검화"라고도 부른다.
이 약초는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조금 쓰며 성질은 차다.
생김새는 원통모양이고 잔뿌리가 있으며 바깥 면은 황백색 또는 엷은 갈색이고 매끄러우며 안쪽 면은 엷은 황색이고 질은 부드러워 쉽게 부러진다.
꺾은 면은 유백색 또는 엷은 황색이고 층모양을 나타낸다.
백선의 선(鮮)은 양의 냄새를 뜻한다.
백선피는 양의 냄새가 난다고 하여 "백양선"이라고 부른다.
백선의 뿌리껍질을 한방에서 "백선피'라고 부른다.
뿌리껍질 달인액은 열내림에 작용이 있다.
이 약초는 습열로 인한 피부발진, 습진, 풍진, 가려움증, 알레르기성 피부염,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습열성 하지마비에 쓰며 또한 해수, 인후건조, 번갈에도 사용한다.
사지불안, 중풍에 쓰이는 약초이기도 하다.
그 밖에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 아픔멎이, 거풍, 진경, 진정, 오줌내기으로 쓰며,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대머리, 여러 가지 꽃돋이 증에 뿌리를 달여서 바른다.
민간요법으로는...
씨를 달여서 기침과 목구멍 카타르에 먹는다.
백선피 줄기인 전초도 달여서 가래를 삭이는데 쓴다.
전초를 달여서 무좀에 바르거나 담그면 낫는다.
꽃이 5월에서 6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핀다.
백선피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빼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 게 썰어서 사용한다.
심은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
1회에 5g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음용하거나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신경통, 관절염, 산후 부기, 수술후 회복, 치매 등에 좋다고도 전해진다.
아토피 피부염과 닭살 건습피부에는 봉삼을 진하게 달인물을 피부에 바르고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좋아진다.
성인들은 술로 담그(봉삼주)서 하루에 1~2잔 마셔도 좋다.
중요한것은 진하게,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므로 항상 연하게 달여서 오랜기간 조금씩 먹는게 좋다.
참고문헌
동의학 사전에서는...
백선피는 백선의 뿌리 껍질이다.
백양선(白羊蘚), 금작아초(金雀兒草)라고도 한다.
산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백선의 뿌리껍질을 말린것이다.
백선은 늦은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목질부를 뽑아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폐경, 대장경,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풍한습비증, 황달, 대장염, 임증, 대하,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옴, 버짐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달임 물로 씻는다.”
방약합편에서는...
백선피는 성질차며 옴과 버짐, 황달, 임병 등에 두루쓰는 약초이지만 비증 또한 낫게 한다.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한다.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초이다.
외과에 흔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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