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지혜

생활의 지혜

영지니 2008. 3. 2. 20:31

 
마늘 지혜롭게 이용하기

조리할 때마다 마늘을 빻아서 사용하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한꺼번에 많은 양의 마늘을 빻아 놓은 후 깨끗한 비닐 한 장을 준비¸ 빻은 마늘을 얇게 펼쳐놓는다. 옆으로 새지 않게 잘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조리할 때마다 꺼내어 조금씩 잘라 넣으면 마늘의 향도 우러나고 항상 으깨어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마른 콩 빨리 불리기

불린 콩이 급히 필요할 때 전기밥솥에 따뜻한 물을 붓고 마른 콩을 넣어 ‘보온’상태로 약 20분간 넣어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밥솥으로 스펀지케이크 만들기

전기밥솥 안쪽에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고 시중에 판매되는 핫케이크 가루를 반죽하여 부은 뒤 취사 버튼을 누른다. 다 되었다는 신호가 나면 보온을 하지 말고 바로 나무주걱으로 뒤집어 다시 한번 취사를 한다. 그러면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오븐에서 구운 것 이상으로 맛있는 스펀지케이크가 된다.

거품을 쉽게 걷어내려면

국이나 찜 등을 할 때 국물 위에 거품이 생기면 일일이 걷어내야 한다. 거품을 걷을 때 대개 국자로 떠내는데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종이 타월을 이용하면 거품을 쉽고도 말끔히 걷어낼 수 있다. 구멍 뚫린 국자 위에 중간을 +자로 자른 종이 타월을 올려놓기만 하면 거품이 종이 타월로 스며들어 쉽고 알뜰하게 거품을 제거할 수 있다.

딱딱해진 빵을 부드럽게 하려면

오래된 식빵은 토스트로 만들어도 표면이 더욱 딱딱해지고 속은 파삭거려 도무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이럴 때는 키친 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빵 전체를 싸준다. 그대로 오븐 토스터에 넣어서 구우면 토스트가 아니라 갓 구워낸 빵 같은 부드러운 식빵이 된다. 빵에 분무기로 직접 물을 뿜어준 다음에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 토스터에 구워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빵뿐 아니라 딱딱하게 변한 프랑스빵이나 카스텔라 같은 것들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달걀과 우유 섞은 것에 빵을 담가 팬에 지져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븐의 오염을 제거하려면

오븐에 눌어붙은 오염물은 세제로 닦아도 좀처럼 깨끗하게 되지 않는데 그럴 경우에는 암모니아 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엌용 세제에 암모니아 50cc를 섞은 액체를 만들어서 페이퍼 타월에 적신 다음 오븐 속에 붙인다. 더러움의 정도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문지르면 된다. 뜨거운 물에서 짠 행주로 닦아주면 좋다.

전자레인지에 밴 냄새를 제거하려면

냄새가 강렬한 음식을 조리했을 때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그 냄새가 배서 곤란하다. 이럴 때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채로 그냥 스위치를 켜서 데우면 대개 냄새가 없어진다. 그래도 안될 때는 레몬 껍질을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진다.

튀김옷용 밀가루 반죽의 재활용법

밀가루 반죽 남은 것에 미지근한 물을 더 부은 다음 이것을 세제 대신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기름때가 잘 빠진다. 단¸ 튀김옷을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농밀해서 배수구가 막힐 염려가 있으므로 꼭 따뜻한 물을 더 넣어 희석시켜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프라이팬이 자꾸만 들러붙을 때는

요즘은 들러붙지 않도록 가공된 프라이팬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런 것이라 할지라도 오래 동안 사용하다 보면 음식이 들러붙게 된다.
한 번 들러붙기 시작하면 그 후에는 음식을 할 때마다 들러붙어서 곤란해지는데 이럴 때는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려놓고 굵은 소금을 넣는다. 자꾸 들러붙는 부분에 소금을 뿌린 다음에 나무 주걱으로 저어 볶는다. 소금이 검게 되면 버린 다음 천으로 잘 닦아 내고 기름을 얇게 둘러 준다. 이렇게 하면 아주 길이 잘 든 프라이팬이 된다.

비스킷을 바삭하게 보존하려면

진공 타파웨어에 보존하기도 하지만¸ 보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비스켓을 통에 넣을 때 각설탕 한 개를 같이 넣는다. 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파삭파삭한 상태로 있다.

가구에 상처를 주지 않고 낙서를 지우려면

크레용 자국 지우기에 가장 좋은 것이 치약이다. 가제에 치약을 묻혀서 잘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 가구에 상처도 나지 않는다. 혹은 콜드크림을 휴지에 살짝 묻혀 닦아보자. 감쪽같이 깨끗해진다.
거울을 깨끗하게 닦으려면

거울을 닦을 때는 감자를 이용한다. 감자를 잘라 생기는 절단면으로 거울 표면을 닦아 하얗게 생기는 전분을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더러움이 깨끗이 지워지고¸ 수증기로 거울 표면에 김이 서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깨진 유리조각등을 치울때

-잘못하여 전구나 거울 등을 깨뜨렸을 경우 유리가루가 방안 구석구석까지 흩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는 빗자루로 대충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서 바닥을 닦아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조각까지 없어진다.
- 테이프 같은 것으로 잘 모아도 다 모아 낼 수 있지만 꼭 한 번 시도해 보면 좋은 방법이 밀가루 경단이다.
밀가루에 물을 조금 넣고 치대서 경단을 만들면 된다. 이것을 그릇 조각 위에서 누르면 조각이 달라붙어 온다.

니코틴 냄새를 제거하려면

삼백초를 10잎 정도 꽃병에 꽂아 둔다. 니코틴 냄새뿐 아니라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냄새가 사라질 것이다. 비닐 주머니 입구를 열어서 냉장고에 두면 냉장고 냄새도 제거된다. 병원에서는 실내에 식물을 놓아서 병원 특유의 냄새를 없앤다.

문의 손잡이·장롱 손잡이의 녹을 없애려면

문의 손잡이나 장롱 손잡이 같은 것에 녹이 생겼을 때는 100% 토마토 주스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 준다. 그러면 녹이 간단히 없어지게 된다.

스티커를 깨끗이 떼어내려면

창문에 붙은 스티커는 금속을 사용해 유리에 흠이 생기지 않게 벗기고 끈끈한 부분은 매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된다. 벽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해서 접착제를 부드럽게 한 후 떼어내면 깨끗하다.
쭥 아이들 방에 붙여놓은 스티커는 잘 떼어지지도 않고 떼더라도 자국이 남는다. 천에 식초를 묻히고 스티커 위에 1~2분간 붙여두면 손쉽게 제거된다.
쭥 탈지면에 우유를 묻혀서 닦아도 없어진다. 유리나 플라스틱 모두 효과가 있다.

텔레비전의 먼지를 예방하려면

텔레비전 화면에는 먼지가 쌓이기 쉽다. 날마다 닦아줘도 어느샌가 먼지가 쌓이곤 한다. 이것은 텔레비전 화면의 재질로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용한 플라스틱이 닦아도 닦아도 계속 먼지가 쌓이는 셈이다.
이것을 깨끗하게 하려면 걸레에 정전기 방지제 액을 조금 묻혀서 화면을 잘 닦아 보자. 먼지가 훨씬 덜 쌓일 것이다. 좁은 곳은 면봉 같은 것을 이용하면 된다. 스테레오 같은 오디오 청소에도 이용할 수 있다.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려면

김이 잘 서리는 목욕탕의 거울은 표면에 비누칠을 한 다음 마른 걸레로 비눗물을 닦아내면 유리 표면에 엷은 비누막이 생겨서 김이 서리지 않는다.

가구 냄새를 없애려면

새 가구를 장만하면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기까지 하다. 이때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닦아보자. 냄새가 금방 사라진다.

도장에 낀 찌꺼기를 없애려면

도장을 오래 사용하면 도장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찌꺼기가 낀다. 이것을 말끔히 없애려면 도장의 글자가 있는 부분에 촛농을 떨어뜨린 다음 촛농이 굳으면 떼어낸다. 촛농과 함께 찌꺼기가 제거되어 핀으로 파낼 때처럼 글자의 획이 상할 염려도 없다.

포푸리나 드라이 플라워를 손쉽게 만들려면

전자레인지는 가열 외에 건조 기능도 갖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조리뿐 아니라 포푸리나 드라이 플라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우선¸ 턴 테이블 위에 꽃을 놓는다. 이 경우 랩은 전혀 필요 없다. 스위치를 넣고 꽃 전체가 숨이 죽을 때까지 가열한다. 그리고 금방 꺼내서 식힌다. 그러면 드라이플라워가 완성된다. 포푸리를 만들고 싶다면 꽃 부분만을 말려 깨끗한 비닐 주머니나 병에 채워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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