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는 지금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몰려있다. 원래는 세계 고인돌의 대부분이 한반도에 존재했을 것으로 본다. 세계 최고(古)의 고인돌도 한반도에 있다.
전남 화순 : 8천년전 것
세계 최대 고인돌은 아직 정설이 확립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역시 한반도에 있는 것으로 본다. 한반도 특히 남한지역에서는 무시무시한 무게의 고인돌들이 발견된다. 2006년까지 발견된 최대 고인돌은 경남(慶南) 창녕군(昌寧郡) 장마면(丈麻面) 유리(幽里)에 있는 3백톤짜리 고인돌이었다.
창녕 유리(幽里) 고인돌
http://myhome.shinbiro.com/~kbyon/dolmen/kyuri.htm
[길이 4.4~4.5m, 너비 2.8~3.1m, 높이 약 2.2~2.5m]
무게 3백톤
과거에는 10기 이상이 있었지만 일제 때 모조리 파괴되어 현재는 이 하나만 존재. 나머지는 지하 구조물만 남게 되었다. 그 중 5개 장소를 발굴하였는데 발굴 당시 마을의 고로(古老)들의 이야기로는 1920년대 경의 일제 초기에 실시된 도로공사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채석할 목적으로 모조리 파괴하려는 것을 마을 유지(有志)들이 겨우 말려서
도리어 보상금을 지불하고 간신히 이것 만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이처럼 특히 일제 때 수많은 거대 고인돌들이 부숴졌다.
[출처 - http://myhome.shinbiro.com/~kbyon/dolmen/kyuri.htm]
2007년도에 위 고인돌보다 더 큰 고인돌이 김해에서 발견되었다.
경남 김해 350t 고인돌
- 길이 10m, 너비 4.5m, 높이 3.5m
위 고인돌은 겉보기에는 그냥 바위덩이만 있다. 그런데 지하에 구조가 있다.
[언론 기사 - http://news.media.daum.net/culture/others/200706/07/newsis/v17002632.html]
남한에는 위와 같은 구조의 일명 [남방식 고인돌]들이 수만기나 있다. 한반도 특히 남한에는 아직도 수많은 [거대한 바위덩이]들이 고인돌인 줄도 모르고 방치되어 있을 것이다. 남한지역에는 저러한 구조의 고인돌 일명 [남방식 고인돌]들이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남한지역에서 350톤보다 더 큰 거대한 고인돌들이 발견될 것으로 본다.
남한지역은 세계 최초로 [남방식 고인돌]이 생겨난 지역 즉 원조 종주 지역. [북방식 고인돌]이 생겨난 지역은 [북한-만주]지역.
( 진짜 세계 최초로 고인돌이 생겨난 지역은 고대 황해대평원. 지금은 남한의 서해 남해 앞바다가 되었다.)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3백톤 바위를 움직이는 것은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작업. 고대에 그 무거운 바위를 어떻게 움직였는가는 아직도 수수께끼다. 물론 그 수수께끼가 풀리는 것도 시간문제겠지만.
[고인돌 주요 분포도]
출처 : http://myhome.shinbiro.com/~kbyon/khom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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