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모로코 - 10 프랑 - 무하마드 5 세

영지니 2008. 12. 13. 08:32

 

본명은 Sidi Muḥammad Ben Yusuf.
1909. 8. 10 모로코 페스~1961. 2. 26 라바트.
모로코의 술탄(1927~57 재위).
프랑스의 식민통치로부터 독립을 열망한 모로코 민족주의자들의 중심인물이었고 독립을 쟁취한 뒤 왕으로서 나라를 통치했다(1957~61).

무하마드는 물레이 유수프 술탄의 셋째 아들로, 1927년 아버지가 죽자 두 형들보다 더 자신들에게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 프랑스 당국에 의해 선택되어 술탄이 되었다. 그는 1930년에 제정된 베르베르 다히르 법을 폐기할 것을 프랑스 당국에 촉구함으로써 자신의 민족주의 감정을 처음으로 드러냈다(1934). 이 법은 모로코 내에 거주하는 두 종족, 즉 베르베르족과 아랍족에 각기 다른 법률체계를 적용하도록 한 것으로 두 종족 모두에게 반발을 사고 있었다. 그것은 명분상 보호국인 모로코를 지원하기 위해 공표된 것이었지만 오히려 모로코를 분열시키고 민족주의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무하마드를 민족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모로코의 민족주의자들은 그의 권력계승을 기념하는 연례 축제인 '즉위 축제'(Fête du Trône)를 준비했다. 이 행사 때마다 그는 연설을 했는데, 그 어조는 온건했지만 민족감정을 북돋우는 것이었다. 프랑스 당국은 어쩔 수 없이 이 축제일을 공식 휴일로 지정하는 데 동의했다. 그뒤 10년 동안 무하마드는 민족주의자들의 저항운동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을 은밀히 지원했다. 또한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이끌며 민족의 영웅으로 현재도 많은 칭송을 한몸에 받고있다. 

 

출처 : world paper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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