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조용히 마음을 비우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가득찬 마음으로 작은 허물
밀어내지 않고 감사하도록
모두 비워진 그래서
너무 꽉찬 삶의 흔적보다
조금씩 공간을 채워가는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천천히 순리대로
조금씩 채워가도록
그리하여 오늘도
후회없이 살았노라
조용히 미소지을수 있는 행복을
하루를 마친 시간에
맛보게 하소서
다음날도 다음날도
천천히
소박한 사랑으로 채워가도록
날마다 빈 가슴이게 하소서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0) | 2007.11.15 |
---|---|
함박웃음 (0) | 2007.11.04 |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0) | 2007.10.23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0) | 2007.10.17 |
연꽃 (0) | 2007.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