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효능

오디

영지니 2008. 6. 18. 21:07

오디의 일반적 개요

오디에 대한 기록은 동의보감 또는 고서에 보면 오장을 보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오디가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히고 영양을 풍부하게 한다,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부종을 억제하고 숙취를 제거하고 대머리 예방과 치료 등에 사용된다,

오디는 달고 차며 독이 없다, 오장과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등등으로 기록 되어져 있다.



최근 과학적 연구로 위와 같은 오디의 효능이 증명되자 오디가 기능성 식품, 웰빙트랜드에 맞추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오디의 효능을 다각도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술, 음료, 잼, 아이스크림,제과, 염색, 화장품 등에 그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생과용뿐만 아니라 오디를 산업체와 연계하여 가공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을 대량 생산 할 수 있으며 국제시장에도 한국적인 새로운 전략품목으로 육성하여 개발한다면 수출도 가능할 것이다.

지금 일부 중소기업에서 오디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전략이 미흡하고 또 오디 원료도 절대 부족하여 대기업을 포함한 다른 중견 기업들이 본격적인 오디 시장에 뛰어 들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하루빨리 오디 재배 농가를 늘리고 우량의 오디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하여 양질의 오디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근래 오디는 무농약 생산이 가능하고 고품질, 고소득의 새로운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수입개방과 수입쌀 시판이라는 충격속에 더욱더 힘들어만 가는 한국 농촌에 주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작목이라 그 가치는 더욱 높다 할 수 있겠다.

보고서는 오디의 효능이 어떻게 좋은지 그 이용가능성이 어떠한지를 정리함으로써 오디의 무한한 시장성을 이해하고 왜 오디를 재배해야하는 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오디 뽕나무

오 디는 뽕나무에 4~5월 연두빛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6월경 흑자색으로 익는다.

오디는 맛이 대단히 좋고 풍부한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농업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오디에는 노화억제물질인 C3G와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 틴, 혈압강화물질인 GAB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7%나 들어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 음료, 각종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종으로 오디를 이용하여 오디주, 오 디쨈, 유제품에 첨가, 화장품 첨가제, 기능성 식품으로 식품개발과 홍보에 따라 소비추세 는 증가될 것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을 덜 써도 수확이 가능한 환경 친화 형 작물이며 유휴지, 산지, 밭 등에 식재한다.

 

1) 오디는 어떤 과실인가?

상실(桑實)이라고도 하고 오들개라고도 하는 뽕나무 열매. 오장을 보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힌다.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롭다.

백발을 검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한다.

부종을 억제하고 숙취를 제거하며 대머리를 예방 및 치료한다.

오장과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칼슘, 칼륨, 비타민C는 사과에 비해 각각 14배, 2배, 18배 이상 함유. 철분 다량 함유 및 항산화 작용 탁월.



2) 왜 오디가 주목 받는가?

오디 탁월한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 됨.


오디에 안토시아닌 색소(C3G단일물질) 다량 함유.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치료, 동맥경화에 좋은 Rutin 함유.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입증.


필수 아미노산 다량 함유.


오디 종자에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


6월초. 중순경에 대부분 익는다.

수확 직후 바로 가공하거나 냉동 보관한다.

 (영 하25도~40도의 온도에서 5시간 얼려서 냉장 보관한다



 


<오디 먹는법>

 

담그기(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잘 주물러서 3개월 정도 보관하여 만들거나,설탕을 15%정도 첨가하여 3개월 정도 ,혹은 35도 정도의 소주에 3개월.....)

 

오디즙

보자기나 녹즙기에 짜서 냉동 보관했다가 드시거나,살균하여 냉각시켯다가 상온 또는 냉장보관 하여 드시거나..

 

오디잼

바구니에 잘 문질러 꼭지를 제거하여 씨앗과 과육을 이용하여 잼을 만든다.

 


디샐러드

야채를 넣고 맨 마지막에 오디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오디수제비

반죽시에 물대신 오디즙을 사용

 


믹서기에 우유나 요쿠르트를 넣고 오디를 넣어 갈아서 먹거나

 


오디차

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 끓이거나,따끈하게 끓인 물에 오디를 넣고3~5분 후에 먹거나

 

 

오디 생즙 만드는 법

오디 1kg당 설탕 50g과 꿀 100g을 넣어 잘 섞은 후 생즙으로 짜서 병에 담아 바로 드실 것만 냉장보관하시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십시요.

( 꿀 설탕 등은 입맛에 따라 첨가해시면 됩니다.)

생즙은 우유나 야쿠르트, 물 등에 희석해 드시면 됩니다.


오디 시럽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 꿀 300g

①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② 처음부터 약한 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끓여 불을 끈다.

③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오디 차

재료 - 오디 시럽 1큰술 끓는 물 1컵

①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② 잘 섞어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다.

③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

 

오디는 '상실', '오들개'라고도 하며 알콜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로 담가 먹는데,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 또는 선이주'라고 하여 귀한 술로 여겼답니다.




오디환 만드는 방법


볕에 말리거나 건조기에 말린다.


볕에 말리면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렇지만 요즘 건조기가 잘 발달되어서 건조기에 말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건조기 쪽이 훨씬 위생적이다.


말린 것을 가루를 만들어 꿀로 환을 만든다.




오디쨈


오디를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믹서기로 간다.


낮은 온도에서 끓여 수분을 증발시키고, 오디 양의 60%가량의 설탕을 넣어 센 불로 끓이면서 계속 주걱으로 저어주며 10~20분 내에 끝낸다.


완성된 쨈을 80~90℃까지 냉각시키고 밀봉용기에 넣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다.

 



오디주 만드는 법


재 료 : 오디(뽕나무열매-상심자), 35℃소주 (재료의 3배)


신선한 오디를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없앤 다음,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약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된다.

망에 걸러, 찌꺼기를 걸러야 아름답고 맑은 술이 된다.




복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오디주의 효능


소변불통,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좋고,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맛이 달고 써서 인체의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소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어지럽고 귀가 울릴 때 효과를 나타냅니다.

 

 

오디 원액


오디와 설탕(흑설탕 또는 황설탕)을 같은 양

발효를 시켜 원액을 만든 후, 생수에 타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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