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황기는 중국.한국이 원산이며 콩과에 속한다.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약으로는 주로 뿌리를 쓴다.
황기는 단너삼, 너삼과 비슷하되 맛이 달아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의 바위틈 계곡에서 자란다.
7~8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11월에 결실하며 협과이다.
한국. 일본. 만주.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흔히 약초로서 재배하며 가을에 채취하여 노두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빛에 말린것을 한약재의 황기라 하며,강장,지한.이뇨.소종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피로권태. 기혈허탈. 탈항. 자궁탈. 내장하수. 식은땀. 말초신경 등에 처방한다.
약재로 쓰는 말린 뿌리는 겉은 흰누른색 또는 희뿌연색이고 군데군데에 밤색의 겉껍질과 잔뿌리 다듬어버린 자리가 있으며 길이로 간 주름이 있다.
맛은 약간 달고 냄새가 없다.
뿌리가 길고 굳으며 꺾은 면에 솜처럼 부드러운 섬유가 있고 겉이 흰 것이 좋은 품종이다.
씨뿌리기는 4월 상순에 한다.
10a당 질소 6kg, 인산 8kg,칼리 9kg정도와 퇴비 1,000kg을 고르게 뿌리고 깊이 갈고 로타리하여 밭을 고르고 폭 90cm~120cm로 두둑을 만든다.
1년근으로 수확할 경우 골사이 15cm, 포기사이 10cm로 파종하며, 2년근으로 수확할 경우는 골사이 30cm, 포기사이 10cm로 하여 0.5cm~1cm정도 깊이로 복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