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사소한 행동은 물론 손금에서도 다양한 러브 사인을 알 수 있다는 사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단계별로 공략하면, 그를 내 남자로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외로운 솔로에서 멋진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연애학 강좌. 헤어&메이크업/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모델/정유미 사진/박상현 진행/이화연 ● 손금에 나타나는 연애의 징조 곧 멋진 만남이 이루어진다!
S.t.e.p. 1. 잘 모르는 그와의 기회 만들기 1. 전철이나 카페에서 한눈에 반한 남자를 만났을 때, 말을 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그럴 때는 “000 아니야? 왜 00고등학교 같이 다녔던…”이런 식으로 말을 걸어보세요, 용기를 내서. 2. 거짓말을 하라구요? 그렇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오해받을 각오를 하는 거예요. 하지만 기분만 나빠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걸로 그냥 끝나버려도 상관없어요. 그 뒤 조금이라도 대화가 이어진다면 말이에요. 3. 왠지 추근거리는 것 같아서, 좀 싫어하지 않을까요? ☞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걸로 끝은 아니죠. 잘만 하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잠시 차 한잔 마신 인연으로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시켜나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4. 같은 학교나 회사에서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지만, 말해본 적이 없는 그에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우선 얼굴을 마주치면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상태이므로, 아침에 마주치면 밝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보는 거예요. 일단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부터 시작해야죠. 5. 왠지 긴장이 되고 얼굴이 빨개질 것 같아요. 그러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 밝고 활기차게 인사를 하는 게 좋아요.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거예요. 6.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다음엔 가볍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보세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에 “오늘 정말 덥죠?”라는 식으로 날씨든 회사 이야기든 뭐든지 좋아요. 천천히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본다면 처음 만나더라도 친밀감이 생길 거예요. 7. 그 다음부터는 어쩌죠? ☞ 조금씩 진도를 나가세요. 인사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데이트 신청을 하면 안 되겠죠? 그가 깜짝 놀라는 것은 물론, 심하면 정신 나간 사람 취급까지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너무 서두르지만 않으면 될 거예요. S.t.e.p. 2. 아는 사이인 그와 친구 되기 1. 그냥 말만 하는 사이인데 그 후엔 어떻게 하나요? ☞ 어느 정도 말을 하는 사이가 됐다면 다음엔 간단한 상담이나 부탁을 하세요. 직장이라면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되겠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부탁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빚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이유로 함께 식사를 할 구실을 만드는 거예요. 2. 생활 환경이 다른 경우는요? ☞ 방법은 똑같아요. 만약 그가 음악에 취미가 있다면 악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알고 있는 악기점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에게서 정보나 사람을 소개받는 등 도움을 받는 거예요.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깍듯이 하구요. 3. 너무 티가 나지 않을까요? ☞ 상대를 좋아하는 경우, 어떻게든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접근하잖아요. 그것을 접근행동이라고 해요. 이때는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므로 행동하게 되는 겁니다. 거꾸로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 들도록 착각하게 하는 것도 가능해요. 예를 들어 일을 부탁해서 자신의 자리에 몇 번이나 찾아오게 만들고 전화를 하게 만드는 거죠. 4. 그런데 왜 저는 늘 실패한 걸까요? ☞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만 접근행동을 한다는 거죠. 만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갑자기 자신을 부르면 부담스럽잖아요. 5. 이번엔 데이트가 하고 싶어요!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 역시 부탁하는 방법으로 하세요. ‘데이트 하자’라고 말하면 굉장히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냥 가볍게 ‘뭐 좀 물어볼 게 있는데 식사 함께 할래요?’라고 이유를 만드는 게 좋아요. 6. 왠지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요. ☞ 아니에요. 하루 종일 함께하는 것보다는 5분이나 10분을 만나도 데이트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어요. 서두르지 마세요. 한꺼번에 목표를 이루려고 하면 실패하기 쉬워요. 조금씩 만남을 늘려가면서 그에게 자연스러운 존재가 되면 되는 거예요. 7. 그렇군요. 일단 만났을 때 주의할 점은 없나요? ☞ 상담의 내용이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벼운 것이어야 합니다. ‘사실은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다’라는 식의 심각한 고민을 밝히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 남을 헐뜯는 말은 금물이에요. 그 당시에는 흥이 날지 모르지만 결국 자신의 이미지만 나빠질 뿐이죠. 둘이 있는 시간이 즐겁다면 또 만나고 싶어할 거예요.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8.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까요? ☞ ‘이곳 음식 맛있네, 이 배우 정말 예쁘다’라는 긍정적인 말들을 계속 해보세요. 그런 말들은 그에게 마치 자신이 칭찬받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3. 친구로 지내는 그와 애인 되기 1. 전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와 사귀고 싶은데 관계가 좀체 발전되지 않고 있어요. ☞ 아무리 친해져도 동성, 친구의 느낌이라면 상대방의 눈을 들여다보아도 두근거림이 생길 수 없겠죠. 하지만 친구 사이라고 해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요. 2. 어떻게 하면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 간단하게 말하면,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연출하는 게 중요해요. 내가 예전과는 다른 여자임을 알려주세요. 그를 만날 때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액세서리 등도 활용하는 겁니다. 3. 이제 와서 그렇게 하는 게 쑥스러워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 같이 슬픈 영화를 볼 때 그는 울음을 참고 있지만, 당신은 슬프게 울어보는 겁니다. 이런 식의 연출도 좋습니다. 단, 간접적으로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노출을 한다든지 끈적거리는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잘못하면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져요. 4. 저는 여러 사람과 어울리다가 사람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여자들 사이에서 특별한 아이로 비쳐지는 노하우가 있나요? ☞ 그에게 매력적인 여자로 보여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무기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먼저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듯이 조금씩 나아가도록 하세요. ● Good sign! 이때가 바로 기회! 1. 그가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때 그가 내 앞에서 넥타이나 옷깃, 머리를 만지는 행동을 보인다면 마음이 있다는 증거. 바른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무의식적인 자기 어필인 것이다. 그가 나와 같은 포즈를 하거나 무의식적으로 내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호의를 가졌다는 증거. 이는 상대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는 동화현상이다. 그가 내 옆자리를 선택해 앉는 것도 나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2. 그가 나와 좀더 함께 있고 싶어할 때 둘이서 이야기를 할 때 그가 시계를 푸는 것은 나를 굉장히 편하게 생각한다는 증거. 그런 자연스러운 행동은 나와 좀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이다. 또 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내 이야기를 들을 때 몸을 숙이는 것은 나에게 복종한다는 뜻. 이때 망설이지 말고 고백하면 틀림없다. 3. 그에게 고백하기 좋은 때 그가 내 옆에서 간식을 먹거나 손바닥을 들여다보거나 멍하니 있을 때를 놓치지 말자. 그는 지금 애정에 굶주려 있어서 말 걸어주기를 기다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셈이기 때문. 사랑의 시그널이기도 하다. 그가 내 옆을 지나갈 때 자연스레 걸음이 느려지거나 발소리가 커지는 것도 그가 무의식적으로 동요하고 있다는 사인. 4. 그는 더 깊은 관계를 원하고 있다 심리학에서는 식사를 섹스의 대상행위라고 본다. 내가 먹던 것을 그가 먹는다는 것은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의 표시. 여성의 몸을 상징하는 테이블이나 글라스 등을 그가 어루만지고 있다면 지금 당신을 만지고 싶어 안달이 났다는 뜻. 깊은 관계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사인을 무의식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다. 5. 그 밖에 좋은 러브 사인들 1. 눈이 크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궁합이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날 징조. 2. 꿈에 빨간 장미가 나오는 것은 그와 맺어질 징조. 3. 애인의 얼굴색이 좋지 않은데 키스를 한다면 프로포즈를 암시. 4. 네 사람이 동시에 +자가 되게 악수를 하면 그중 한명이 곧 결혼하게 된다. 5. 노른자가 두 개인 달걀을 보면 사랑이나 결혼의 성취를 의미. ● Bad sign! 이럴 땐 조심해! 1. 눈꼬리 선이나 눈동자에 점이 생기면 상대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경고하는 표시. 2. 광대뼈 아래에 주름이 생기면 자신이 친구의 애인을 좋아하게 될 징조이다. 3. 테이블 위에 두 개의 나이프가 우연히 크로스되어 있으면 싸움이 일어나는 사인. 4. 우산을 떨어뜨리는 것도 싸움의 징조. 이때 남에게 주워달라고 하면 액운을 막을 수 있다. 5. 꿈에서 초록색을 보면 이별 등 슬픈 일이 생길 징조라고 한다. 6. 금요일에 프로포즈나 결혼식 등을 하면 불길한 일이 생긴다. 7. 옷자락을 밟아서 단추가 떨어지면 라이벌에게 애인을 빼앗긴다. 8. 헤어지는 인사를 한 후 그와 손을 두 번 잡으면, 다시 좋은 관계로 만나기 어렵다. 9. 자신이 선물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그의 마음이 변했다는 징조. 10. 자신의 눈가에 주름이 생기거나 눈밑이 검어질 때는 그가 바람을 피우는 사실이 발각될 수도. 11. 비누가 부러지면 확실한 이별의 징조. 편지를 떨어뜨리는 것도 마찬가지. 12. 그와 나란히 걷고 있을 때 그 사이로 아이나 동물이 지나가는 것은 불길한 징조. | ||||||||||||||||||||||||||||||||||||||||||
출처 : [에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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