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체질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성기능 저하 당뇨병 해열 기침에 효험
땃두릅나무의 다른 이름은 땅두릅나무, 곰두릅나무, 가시달린인삼나무, 천삼, 인삼나무, 선삼, 자인삼 이라고 한다.
성분은 줄기와 잎, 꽃과 뿌리에 사포닌,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정유, 고무질, 녹말, 탄닌질, 다당류, 강심 배당체가 들어 있다.
땃두릅나무의 줄기는 뇌하수체를 흥분시켜 이것이 부신 피질의 기능을 흥분시킨다는 연구 자료가 보고되었다.
뿌리 껍질의 알코올 추출액은 중추신경 계통에 대한 흥분 작용이 있으며 메디날에 대한 길항작용이 있다.
또한 인삼과 같은 성선자극작용과 혈당을 줄이는 작용(물에 풀리는 성분)이 있으며 흰쥐의 헤엄치는 시간을 길게 한다.
특히 뿌리껍질 추출액은 적은 양에서는 혈압을 내리고 많은 양에서는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호흡 중추를 흥분시키며 심장 수축을 세게한다.
그러나 심장의 수축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유 성분은 콩팥의 상피를 자극하여 소변의 양을 늘리고 이뇨작용을 한다.
중국의 <길림중초약>에서는 "해열과 진해 즉 열을 내리고 기침을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으며, 인삼의 작용과 비슷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땃두릅나무는 몸이 허약할 때,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정신 및 육체적 피로, 성기능 저하, 당뇨병에 효능이 있으며 당뇨병에는 인슐린과 같이 쓸 때 치료 효과가 좋다.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열을 내리는데, 기침, 염증에 사용하며, 뿌리껍질 추출액은 진통제, 찢긴 상처, 치통, 일반허약, 류머티즘에 사용한다.
채취시기는 뿌리와 뿌리 줄기를 가을부터 봄철까지 채취하여 물에 깨끗히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복용 방법은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땃두릅 팅크(1:5)
땃두릅나무껍질을 70% 알코올로 우려서 만든다.
일반허약, 신경쇠약, 저혈압, 정신분열증, 정신 및 육체적 피로에 한번에 30-40 방울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