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19~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뱀독, 농약독, 중금속,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있다.
잔대는 독을 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 할수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좋다.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사삼(沙蔘)]
이명
백삼, 지모, 양유, 양파내, 영아초, 호수, 북사삼, 문희, 가덕, 백사삼, 남사삼, 보아삼, 문호
기원
길경과(도라지과 Campanulaceae)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잔대의 근을 채취해서 포층을 박제하고 건조한 것이다.
전체에 무모하고 괴근은 비대하며 방추형이고 경은 좌측 또는 우측으로 전요하고 길이 2m 이상이다.
잎은 3~4잎이 접해서 났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예첨하고 잎밑은 좁으며 거치가 없다.
화는 작은 가지 끝에 종상화로 8~9월에 자색의 꽃이피고 삭과는 원추형이고 숙존악이 있다.
학명
Adenophora triphylla A.DC
형태
본품은 방추형 또는 원추형을 이루고 길이가 10~20cm, 직경이 1~3cm이다.
외면은 회백색이며 곳곳에 유자색의 코르크층이 있고 횡추가 있으며 간혹 근이 분기되었다. 질은 경송하고 파절면은 유백색을 대하고 다공성이다.
산지
우리나라 각지의 심산에 자생한다.
성분
일종의 Saponin을 함유하고 기타는 미상이다.
성미
성은 미한무독하고 미는 감미고하다.
귀경
입 폐경, 겸입 비, 신, 이경(보음사화지품)
주치 보
폐음, 청폐화, 치구해폐위, 비색열옹, 피부조양, 실혈병구
해설
사삼은 천지청화의 기를 품하고 생하였는데 음에 속한다.
성이 승보다 강이 많고 폐중의 열을 청하고 폐중의 담을 거하여 소담이해하고 폐중의 기를 보하므로 자양생진, 보음, 사화의 요약이 된다.
폐경결핵의 폐음부족, 소아발열체약자, 열성병의 맥약무력자, 기허해수, 담다불리증, 산기하추를 치하고 또한 폐위 폐옹말기에도 쓴다.
인삼은 감고온하고 체가중실하며 오로지 비위원기를 보하고 인하여 폐와 신을 익하므로 내상원기자에 마땅하고, 사삼은 감담하고 한하며 체가 경허하여 오로지 폐기를 보하고 인하여 비와 신을 익하므로 금이 화극을 받는 자에 마땅하다.
안컨데 본품은 자양생진제로서 소아가 발열하며 체가 약한 자 및 기허해수 담다불리 등증에 적용하여 공효가 있고 또한 폐위, 폐옹말기에 효가 있다.
수치
절편하여 생용한다.
용량
12~20g
금기
장부에 실열이 없는 자, 폐허한객작수자는 복용하지 말 것이며 설태후이 소화불량 자는 복용을 금한다.
배합예
1. 사삼에 천문동, 맥문동, 백부근, 오미자, 상백피를 배합하여 폐위, 폐열을 치하고,
2. 패모, 비파엽,괄루,감초,상백피,백부근, 천문동, 관동화를 배합하여 구수를 치하고,
3. 방풍, 소엽, 금은화, 진피를 배합하여 허인감기를 치하고,
4. 아교를 배합하여 허노구수를 치한다.
異名
白蔘, 知母, 羊乳, 羊婆來, 鈴兒草, 虎鬚, 北沙蔘, 文希, 加德, 百沙蔘, 南沙蔘, 保牙蔘, 文虎
基源
桔梗科(도라지과 Campanulaceae)에 屬한 多年生草本인 잔대의 根을 採取해서 鋪層을 剝除하고 乾燥한 것이다.
全體에 無毛하고 塊根은 肥大하며 紡錘形이고 莖은 左側 또는 右側으로 纏繞하고 길이 2m 以上이다.
잎은 3～4잎이 接해서 났고 楕圓形 또는 長楕圓形이며 銳尖하고 잎밑은 좁으며 鋸齒가 없다.
花는 작은 가지 끝에 鍾狀花로 8～9月에 紫色의꽃이 피고 삭果는 圓錐形이고 宿存鍔이 있다.
學名
Adenophora triphylla A.DC
形態
本品은 紡錘形 또는 圓錐形을 이루고 길이가 10~20cm, 直徑이 1~3cm이다.
外面은 灰白色이며 곳곳에 類紫色의 코르크層이 있고 橫皺가 있으며 간혹 根이 分岐되었다.
質은 輕誦하고 破折面은 類白色을 帶하고 多孔性이다.
産地
우리나라 各地의 深山에 自生한다.
成分
一種의 Saponin을 含有하고 其他는 未詳이다.
性味
性은 微寒無毒하고 味는 甘微苦하다.
歸經
入 肺經, 兼入 脾, 腎, 二經(補陰瀉火之品)
主治
補肺陰, 淸肺火, 治久咳肺蔿, 鼻塞熱壅, 皮膚燥讓, 失血病久
解說
沙蔘은 天地淸和의 氣를 稟하고 生하였는데 陰에 屬한다.
性이 升보다 降이 많고 肺中의 熱을 淸하고 肺中의 痰을 去하여 疏痰利奚하고 肺中의 氣를 補하므로 滋養生津, 補陰, 瀉火의 要藥이 된다.
肺經結核의 肺陰不足, 小兒發熱體弱者, 熱性病의 脈弱無力者, 氣虛咳嗽, 痰多不利症, 疝氣下墜를 治하고 또한 肺蔿 肺癰末期에도 쓴다.
人蔘은 甘苦溫하고 體가 重實하며 오로지 脾胃元氣를 補하고 因하여 肺와 腎을 益하므로 內傷元氣者에 마땅하고, 沙蔘은 甘淡하고 寒하며 體가 輕虛하여 오로지 肺氣를 補하고 因하여 脾와 腎을 益하므로 金이 火剋을 받는者에 마땅하다.
按컨데 本品은 滋養生津劑로서 小兒가 發熱하며 體가 弱한 者 및 氣虛咳 嗽痰多不利等 症에適用하여 功效가있고 또한 肺蔿, 肺癰末期에 效가있다
修治
切片하여 生用한다.
用量
12~20g
禁忌
臟腑에 實熱이 없는 者, 肺虛寒客作嗽者는 服用하지 말 것이며 舌苔厚이 消化不良 者는 服用을 忌한다.
配合例
1. 沙蔘에 天門冬, 麥門冬, 百部根, 五味子, 桑白皮를 配合하여 肺蔿, 肺熱을 治하고,
2. 貝母, 枇杷葉,括蔞,甘草,桑白皮,百部根, 天門冬, 款冬花를 配合하여 久嗽를 治하고,
3. 防風, 蘇葉, 金銀花, 陳皮를 配合하여 虛人感氣를 治하고,
4. 阿膠를 配合하여 虛勞久嗽를 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