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왔어요 구름은... 세상을 많이 내려다 보았기에... 아닌걸요 이제사 구름은.. .제 때가 된걸요.. 흐르는 구름에 마음 맡기고 한가로운 노래 마음으로 마음껏... 불러요.. 늘 그리워하다가 문득 알았어요.. 나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란 걸.. 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그리움이 되었네요.. 이만큼의 거리가 멀리 느껴지지 않아요.. 닿을 듯 가까운 곳에 당신이 있네요.. 내마음 둔 곳에 당신이 있네요.. 말없이 다가 온 당신이 있네요.. 등뒤의 하늘처럼 든든한 당신.. 돌아보면 웃어 줄 당신있음에.. 이제사 마음걸고 편히 쉽니다.. 하늘같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