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식물 (허브)

허브의 종류

영지니 2008. 7. 15. 16:17
 

 

레몬 버베나
낙엽성 관목의 다년초.
그 길다랗고 황색이 낀 녹색 잎에 대단히 상쾌한 레몬의 향이 있어 허브차나 포푸리의 재료로 선호된다.
남미 칠레가 원산이며 유럽에는 스페인인이 1784년에 가지고 들어왔다.
그이후 그 잎에서 채취된 엣센셜 오일이 향수,비누, 화장품의 향료에 이용되어 왔다.
그 향이좋기 때문에 현관 입구나 발코니에 심는 나무로서도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을 정도다.
여름에 엷은 핑크색의 눈에 띠지 않는 원추화가 핀다.
온화한 기후에서는 2m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는다고 하며, 영국 등에서는 실내식물로 눈에 띄는데 남,중앙 아메리카에서는 8m나 되는 큰 나무로 자란다고 한다.

우로바노 라벤더
꽃색의 흰색과 옅은 보라색으로 봄과 가을에 많이 개화하며 특유의 라벤더향을 느낄 수 있다.

잎은 톱니바퀴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요철이 규칙적으로 나있으며 옅은 녹색으로 성장이 빠르다.

다년초로 줄기는 40~70cm로 자라며 줄기는 곧고 밑쪽은 목질화된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에 수상화서로 윤생하며 남색을 띤 짙은 보라색이 가장 많다.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하고 고온다습에는 약하다.식물 전체(잎, 꽃, 줄기)에 향기가 있다.

라벤다는 프랑스가 가장 유명하고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호주, 헝가리 등에서 산업적으로 재배하여 수출하고 있다.

약 28종이 있으며 유럽에서는 향기의 매력 때문에 옛날부터 널리 재배된 역사가 오랜 식물이다.

이 성 분은 심신을 진정시키며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살균, 소독, 방부, 항염 작용이 있다.

포푸리나 향수, 비누, 베개 등에 많이 이용한다.

마른 꽃은 향기가 더 진하며 오래간다.

 



피나타 라벤더
지중해연안 원산의 상록 관목으로 자라는 다년초. 20종 이상의 변종이 있는데 줄기, 꽃, 잎의 식물 전체가 모두 강하고 시원스런 방향을 가지고 있다.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꽃으로부터 화장품에 쓰는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 널리 상업적으로 재배되고있다.



 

 

 

차이브스(Chives)
아리움(Allium)속에는 마늘,쪽파,리크를 들 수 있는데 그중 에서도 챠이브스는 가장 섬세한 풍미를 가졌다.

풀과 같은 가늘고 길며, 가운데가 비어 있고, 30cm 종도의 높이로 자란다.

희고 적은 구근으로 늘어나며 포기가 군생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이브스(chives)라고 복수형으로부른다.

초여름에 공모양의 적자색 꽃이 핀다.


이 꽃이 장식용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옛부터 허브가든, 노트가든에 생울타리 로 이용되었다.

과수원에 심으면 사과에 생기는 부패병을 막는다고 한다.

상업적으로는 북유럽, 특히 서독과 미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예루살렘 세이지 (yerusalem sage)
학명은 Phlomis fruticosa이며, 세이지라 하지만 세이지와는 별개의 식물이며 가지를 잘친다.

잎은 피침형, 잎양면에 흰색 성모가 발생한다.

꽃은 5~9월에 금어초 같이 생긴 잘다란 노란색 통꽃이 가지끝에 14~36송이씩 윤생한다.

식용으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꽃꽂이용으로 이용하거나 건조시켜 포푸리 등에 이용한다.






월계수
녹나무과에 속하며 비내한성,호일성의 성질을 가졌다.

이용부위로는 잎,열매,줄기이며 지중해 연안,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 방한에 신경쓰며 분에 옮겨 심어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징은 암수 나무가 따로있는 큰 나무다.

향료, 관상용, 요리등의 용도로 쓰인다.


약효: 방충, 건위제, 쥬마리스 등의 도포제, 진통제

 



멕시칸 세이지 (Mexican sage)
가을에 산뜻한 자주색 꽃이 가득 핀다.

꽃이 특이하게 피므로 눈에 두드러지게 호감이 간다.

가을을 감상하는데 적합한 허브이다.

식용에는이용되지 않는 빌로드 모양의 풍부한 꽃이다.

꽃꽂이용이나 드라이플라워의 재료로서 인기가 높다.




 

 

빅토리오 라벤더
연보라색으로 일반 라벤더보다 조금 늦게 개화하면서 매우 길고 꽃을 자극하면 짙은 라벤더 향기가 매혹적이며 잎은 연중 은색으로 아름답고 스스로 안정된 수형을 이룬다.

추위에 강하여 -20℃에서도 견디며 성장은 중간 정도 크기로 자란다.





안테로라벤더
잎은 옅은 녹색의 바늘형이고, 자극하면 매혹적인 향기가 잎에서도 진하게 나며 가지는 스스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50~1m 정도로 자란다.

추위에는 -7℃까지 견딘다.




 

 

마리노라벤더
연보라색으로 꽃대의 길이가 짧고 꽃들은 산발적으로 개화하여 올라가며, 잎은 톱니모양의 긴 은색으로 성장이 매우 빠르고 순을 치면 옆순이 나와 또 다른 모양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