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털제비꽃

영지니 2008. 7. 21. 12:42

 

 

 

 

 

털제비꽃 (Viola phalacrocarp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양지쪽 구릉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무더기로 나고 퍼진 털이 나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1∼3cm, 나비 0.8∼2.5cm이다.

잎 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열매가 익을 무렵에 자라는 잎은 길이 약 8cm이며 잎자루는 길이 약 20cm이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줄기가 나와 1송이씩 달린다.

수술은 5개이며 꽃받침의 부속체는 삼각이거나 사각 모양이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측판 밑동에 털이 난다.

꿀주머니는 길이 6∼8mm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며 잔털이 빽빽이 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는 것을 민둥제비꽃(for. glaberrima)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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