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남녀 피임상식은 '낙제점'
9가지 질문에 40.7점
9가지 질문에 40.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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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개방 풍조가 확산되고 있지만 피임 상식은 낙제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다국적 제약회사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만 20∼45세 성인 남녀 711명에게 일반적인 9가지 피임상식을 질문한 결과 평균 40.7점을 기록했다.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항목은 ‘생리 중에는 성관계를 해도 임신되지 않는다’가 66.1%로 1위, ‘성관계 도중 질외 사정은 임신이 되지 않는다’가 51.1%로 2위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는 “남녀 모두 자신의 성생활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피임법을 선택하면 실패율도 줄이고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chosun.com/media/photo/news/200407/200407130302_01.gif)
생리 중 성관계, 임신이 되지 않는다
생리 중에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생리 주기가 짧고 생리 기간이 긴 여성의 경우 생리가 끝날 무렵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수도 있다. 호르몬 변화로 일시적 출혈이 있는 것을 생리라고 오인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질외 사정을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사정하기 전에 이미 정자 일부가 정액에 섞여 분비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임신이 될 수 있다. 성관계 중에는 남자가 흥분 상태이므로 조절능력이 떨어져 질외사정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모유 수유 동안에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
모유를 먹이는 동안에는 유즙 분비 촉진 호르몬이 나오고 이것은 배란을 촉진하는 다른 여성 호르몬의 작용을 막아 피임 상태가 된다. 이런 자연적인 피임 효과는 대개 6개월 정도지만, 개인 차가 있어 3개월에서부터 1년6개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아기에게 모유만 먹이는 것이 아니라 분유 등을 함께 먹이는 경우에는 유즙 분비 촉진 호르몬 분비가 충분하지 않아 자연 피임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모유를 먹이는 동안에는 무조건 피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리가 규칙적이면 자연주기 피임법이 가장 확실한 피임법이다
생리 주기가 28일보다 짧거나 32일보다 긴 경우에는 생리가 규칙적이라도 피임 실패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 여성의 생리 주기는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리 첫날부터 며칠 동안은 확실히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복용 중단 후에도 피임한 기간만큼 임신이 되지 않는다
가임(可妊) 능력과 피임약 복용 기간은 연관이 없다.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임신이 가능하다. 가임 능력은 여성의 나이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왕초보 엄마의 대표 궁금증 14가지
1. 기저귀를 갈아준 후 젖을 먹여야 하나요?
젖을 준 후에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좋다. 보통 아기들은 젖을 먹는 동안 배설을 하기 때문에 젖을 준 후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에는 젖을 주는 중간에 잠깐 멈추고 기저귀를 갈아준 후 다시 젖을 먹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아기는 기저귀도 갈고 포만감도 느끼게 되어 쉽게 잠이 들것이다.
2. 신생아의 배꼽은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하나요?
배꼽의 딱지는 대부분 생후 10일이 지나면 떨어져 나간다. 배꼽이 떨어질 때까지 목욕시킬 때는 배꼽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이 들어가면 잘 건조시킨다. 기저귀는 배꼽 아래로 채워 배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잔물이 나와 배꼽 주변이 축축해지거나 출혈이 있을 때는 바로 의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3. 기저귀는 어떻게 갈아주어야 하나요?
기저귀가 축축하게 젖지 않았더라도 아기 엉덩이가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가능한 자주 기저귀를 갈아준다. 기저귀를 갈 때는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람의 손이 따뜻해야 한다. 또한 아기가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따뜻한 느낌을 주는 등을 켜는 것도 좋다. 따뜻하고 깨끗한 물을 적신 거즈나 부드러운 수건 또는 아기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아준다. 특히 엉덩이가 축축한 상태로 있게 되면 기저귀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다 간 후에는 꼭 마른 수건으로 엉덩이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아준다.
4. 신생아의 호흡이 불규칙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부모들은 아기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호흡이 빨라지면 크게 걱정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기는 심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하기 위해서 1분에 100~150회까지 빨리 뛰어야 한다. 또한 성인에 비해 더 자주 숨을 들이켜야 한다. 이로 인해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것이므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5. 아기 손이 무척 차요, 혹시 추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기의 손과 발이 찬 것은 아기가 추워서라기보다는 아직 혈액순환 체계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엄마 아빠들은 아기가 추위를 느낄까봐 꽁꽁 싸매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덥게 아기를 싸매는 것은 오히려 열 손실을 가져와 체온을 떨어드릴 수 있다. 아기를 꽁꽁 싸매기 전에 배와 어깨의 체온이 적당하고 땀을 흘리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 후 너무 덥지 않게 옷을 입히도록 한다.
6. 엎드려 눕히는 것과 똑바로 눕히는 것 중 어느 쪽이 바람직한가요?
잠잘 때는 똑바로 눕히는 것이 좋다. 아기를 엎드려 눕히면 입이나 코가 푹신한 베개나 이불에 박혀 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가 깨어있을 때는 엎드려 눕히는 것이 좋다. 아기를 엎드려 눕히면 근육이 단련되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몸을 지탱하게 되고 빨리 머리를 들게 된다.
7. 아기를 위해 집안을 항상 조용하게 해야 하나요?
신생아에게 전화벨이나 텔레비전의 날카로운 소음은 스트레스가 된다. 따라서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는 전화벨이나 텔레비전의 볼륨을 낮추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친척이나 주변 사람들이 방문해 아기를 보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아기를 보게 되면 아기는 갑자기 너무 많은 자극을 받아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편하게 잠들 수 없게 된다.
8. 아기가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체중 변화와 기저귀 가는 횟수로 아기의 건강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일주일에 한번 체중을 재어 100~200g 정도 몸무게가 증가했다면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 가는 횟수로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팬티형 종이 기저귀의 경우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하루에 5회 이상, 우유를 먹는 아기라면 3~4회 이상 기저귀를 간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이때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묽고 가벼운 노란색을 띠는 반면 우유를 먹는 아기는 모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이 더 굳고 색이 진하다.
9. 아기를 위해 집안을 얼마나 깨끗하게 해야 할까요?
건강한 아기라면 어느 정도는 집안의 병원균을 이길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다음의 몇 가지 점만 주의하면 된다. 우선 아기에게 젖을 주기 전과 기저귀를 갈아주기 전 꼭 손을 씻는다.
젖병과 노리개 젖꼭지는 사용한 후에는 끓여서 소독을 하고,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 동물은 아기에게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집에 놀러온 손님이 아기에게 함부로 뽀뽀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
10. 밤에 쉽게 잠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시간에 한번 정도는 배가 고파 잠에서 깨는 신생아. 밤에는 자주 깨어 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엄마들은 고민이 되게 마련이다. 밤중 수유를 할 때는 스탠드를 이용해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얘기하며 아기를 자극시키지 않는다. 또한 아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들기 전 기저귀를 가는 등 특정한 행동이 굳어지게 한다. 자기전에 하는 특정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아이는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11. 갓 태어난 아기는 어느 정도까지 볼 수 있나요?
갓 태어난 아기의 시력은 0.2가 채 안 될 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즉시 빛을 볼 수 있지만,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거리는 25~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즉, 아기는 젖을 먹이는 동안 엄마의 얼굴 정도만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다.
이렇듯 불안정한 아기의 시력은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든다.
12. 적당한 목욕물 온도와 목욕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아기를 목욕시킬 때는 실내 온도는 24~27℃, 목욕물은 35~37℃ 정도가 적당하다. 목욕물의 온도는 엄마나 아빠가 팔꿈치를 물에 대어보아 따뜻한 정도면 된다. 온도를 맞출 때는 찬물을 먼저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 아기가 뜨거운 물에 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목욕 시간은 보통 오전 10시경이 적당하다. 하지만 아기가 밤에 잘 자지 못할 경우에는 저녁 수유를 마치고 30분~1시간 후에 목욕을 시키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욕시간은 5~10분으로 가급적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13. 젖을 먹인 후 꼭 트림을 시켜주어야 하나요?
젖을 먹인 후에는 꼭 트림을 시켜주어야 한다. 아기는 젖을 먹을 때 공기도 함께 마시는데 공기가 아기의 호흡량보다 많이 들어가면 불편을 느껴 토하기 때문이다. 트림을 시킬 때는 편한 자세로 아기를 안고 공기를 입 밖으로 내뿜을 수 있도록 등을 가볍게 쓸어주고 아기의 목과 입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14. 아기가 우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신생아가 우는 것은 대부분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심심하거나 신경이 지나치게 자극을 받아서 혹은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도 울 수 있다. 따라서 생후 2주 후부터는 아기가 운다고 무조건 젖을 먹이는 일은 피해야 한다. 아기가 운다면 우선 아기에게 달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아기가 우는 것에 대해 부모가 신속하게 반응 할수록 아기는 엄마 아빠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는 것이 점차 덜하게 된다.
1. 기저귀를 갈아준 후 젖을 먹여야 하나요?
젖을 준 후에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좋다. 보통 아기들은 젖을 먹는 동안 배설을 하기 때문에 젖을 준 후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에는 젖을 주는 중간에 잠깐 멈추고 기저귀를 갈아준 후 다시 젖을 먹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아기는 기저귀도 갈고 포만감도 느끼게 되어 쉽게 잠이 들것이다.
2. 신생아의 배꼽은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하나요?
배꼽의 딱지는 대부분 생후 10일이 지나면 떨어져 나간다. 배꼽이 떨어질 때까지 목욕시킬 때는 배꼽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이 들어가면 잘 건조시킨다. 기저귀는 배꼽 아래로 채워 배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잔물이 나와 배꼽 주변이 축축해지거나 출혈이 있을 때는 바로 의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3. 기저귀는 어떻게 갈아주어야 하나요?
기저귀가 축축하게 젖지 않았더라도 아기 엉덩이가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가능한 자주 기저귀를 갈아준다. 기저귀를 갈 때는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람의 손이 따뜻해야 한다. 또한 아기가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따뜻한 느낌을 주는 등을 켜는 것도 좋다. 따뜻하고 깨끗한 물을 적신 거즈나 부드러운 수건 또는 아기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아준다. 특히 엉덩이가 축축한 상태로 있게 되면 기저귀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다 간 후에는 꼭 마른 수건으로 엉덩이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아준다.
4. 신생아의 호흡이 불규칙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부모들은 아기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호흡이 빨라지면 크게 걱정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기는 심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하기 위해서 1분에 100~150회까지 빨리 뛰어야 한다. 또한 성인에 비해 더 자주 숨을 들이켜야 한다. 이로 인해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것이므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5. 아기 손이 무척 차요, 혹시 추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기의 손과 발이 찬 것은 아기가 추워서라기보다는 아직 혈액순환 체계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엄마 아빠들은 아기가 추위를 느낄까봐 꽁꽁 싸매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덥게 아기를 싸매는 것은 오히려 열 손실을 가져와 체온을 떨어드릴 수 있다. 아기를 꽁꽁 싸매기 전에 배와 어깨의 체온이 적당하고 땀을 흘리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 후 너무 덥지 않게 옷을 입히도록 한다.
6. 엎드려 눕히는 것과 똑바로 눕히는 것 중 어느 쪽이 바람직한가요?
잠잘 때는 똑바로 눕히는 것이 좋다. 아기를 엎드려 눕히면 입이나 코가 푹신한 베개나 이불에 박혀 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가 깨어있을 때는 엎드려 눕히는 것이 좋다. 아기를 엎드려 눕히면 근육이 단련되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몸을 지탱하게 되고 빨리 머리를 들게 된다.
7. 아기를 위해 집안을 항상 조용하게 해야 하나요?
신생아에게 전화벨이나 텔레비전의 날카로운 소음은 스트레스가 된다. 따라서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는 전화벨이나 텔레비전의 볼륨을 낮추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친척이나 주변 사람들이 방문해 아기를 보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아기를 보게 되면 아기는 갑자기 너무 많은 자극을 받아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편하게 잠들 수 없게 된다.
8. 아기가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체중 변화와 기저귀 가는 횟수로 아기의 건강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일주일에 한번 체중을 재어 100~200g 정도 몸무게가 증가했다면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 가는 횟수로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팬티형 종이 기저귀의 경우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하루에 5회 이상, 우유를 먹는 아기라면 3~4회 이상 기저귀를 간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이때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묽고 가벼운 노란색을 띠는 반면 우유를 먹는 아기는 모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이 더 굳고 색이 진하다.
9. 아기를 위해 집안을 얼마나 깨끗하게 해야 할까요?
건강한 아기라면 어느 정도는 집안의 병원균을 이길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다음의 몇 가지 점만 주의하면 된다. 우선 아기에게 젖을 주기 전과 기저귀를 갈아주기 전 꼭 손을 씻는다.
젖병과 노리개 젖꼭지는 사용한 후에는 끓여서 소독을 하고,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 동물은 아기에게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집에 놀러온 손님이 아기에게 함부로 뽀뽀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
10. 밤에 쉽게 잠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시간에 한번 정도는 배가 고파 잠에서 깨는 신생아. 밤에는 자주 깨어 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엄마들은 고민이 되게 마련이다. 밤중 수유를 할 때는 스탠드를 이용해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얘기하며 아기를 자극시키지 않는다. 또한 아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들기 전 기저귀를 가는 등 특정한 행동이 굳어지게 한다. 자기전에 하는 특정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아이는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11. 갓 태어난 아기는 어느 정도까지 볼 수 있나요?
갓 태어난 아기의 시력은 0.2가 채 안 될 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즉시 빛을 볼 수 있지만,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거리는 25~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즉, 아기는 젖을 먹이는 동안 엄마의 얼굴 정도만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다.
이렇듯 불안정한 아기의 시력은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든다.
12. 적당한 목욕물 온도와 목욕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아기를 목욕시킬 때는 실내 온도는 24~27℃, 목욕물은 35~37℃ 정도가 적당하다. 목욕물의 온도는 엄마나 아빠가 팔꿈치를 물에 대어보아 따뜻한 정도면 된다. 온도를 맞출 때는 찬물을 먼저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 아기가 뜨거운 물에 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목욕 시간은 보통 오전 10시경이 적당하다. 하지만 아기가 밤에 잘 자지 못할 경우에는 저녁 수유를 마치고 30분~1시간 후에 목욕을 시키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욕시간은 5~10분으로 가급적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13. 젖을 먹인 후 꼭 트림을 시켜주어야 하나요?
젖을 먹인 후에는 꼭 트림을 시켜주어야 한다. 아기는 젖을 먹을 때 공기도 함께 마시는데 공기가 아기의 호흡량보다 많이 들어가면 불편을 느껴 토하기 때문이다. 트림을 시킬 때는 편한 자세로 아기를 안고 공기를 입 밖으로 내뿜을 수 있도록 등을 가볍게 쓸어주고 아기의 목과 입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14. 아기가 우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신생아가 우는 것은 대부분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심심하거나 신경이 지나치게 자극을 받아서 혹은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도 울 수 있다. 따라서 생후 2주 후부터는 아기가 운다고 무조건 젖을 먹이는 일은 피해야 한다. 아기가 운다면 우선 아기에게 달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아기가 우는 것에 대해 부모가 신속하게 반응 할수록 아기는 엄마 아빠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는 것이 점차 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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