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료

만성변비

영지니 2007. 4. 29. 21:06

만성변비

 

[중앙일보]

 

약발도 안 먹히는 변비
대장보다 간이 나쁜 탓
오금 부위 누르면 좋아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만성변비는 일반 변비와 명백히 다른,
전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최근'미국 위장병학 저널'에서는 만성변비에 대한 잘못된 치료법에 대해 경고했다. 가벼운 변비엔 식이섬유가 도움이 되지만 심한 만성변비에는 효과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무작정 과다 복용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수분 섭취나 운동도 마찬가지다. 이런 만성변비는 변비약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대장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안 낫는 악성변비는 간과 관련돼 있다.
오래된 변비일수록 그럴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들은 대변이 딱딱하고 굵어 배변시 항문이 아프고, 치질이나 치루로 고생한다. 대변은 토끼 똥, 또는 포도처럼 동글동글하게 뭉치거나 끊어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고른 식사와 숙면으로 간혈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 단식.소식으로 식사량이 적어져 장운동이 감소할 경우엔 비위(脾胃.소화기계) 기능을 도와야 대장 기능이 활성화된다.

노인 변비에는 설사약을 쓰지 않는다.
설사를 하면 진액이 체외로 빠져나가기 때문. 이때는 대장을 촉촉이 적셔주는 윤활유를 공급해야 한다.



호일침 자극요법

9-e는 간기능과 관련된 악성변비로 피부가 칙칙할 때 좋다. 피부도 같이 좋아진다. 6-c를 자극하면 위장 기능이 활성화된다. 또 9-d는 진액 생성을 촉진해 노인 변비에 좋다.

음식요법

검은깨와 현미를 함께 곱게 갈아 깨죽을 쑤어 먹거나 감자 생즙을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 아침엔 위장.대장의 기운이 열리는 시간이므로 변의가 있든 없든 화장실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대장은 마음의 거울이므로 평소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출처 : 멋진 성과 사랑을 위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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