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화성,우주미스터리

"스타워즈전" 그 무한의 상상 속으..

영지니 2007. 3. 3. 15:37

 

 

안녕하세요.
토마토아기 고유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스타워즈" 전시회 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속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 벡스코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코엑스 장보고 홀에서 서울 전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그 현장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입구에서 부터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포스라는 단어 영화속에서도 참 많이 나오죠? 보이지 않는 힘이면서 그것은 상당히 철학적인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오늘 전시회 소개는

1.영화 속 인물편
2.의상편
3.영화 소품 및 인물 피규어편
4.이벤트 편
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첫 번째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쭉 살펴볼까요?

 

스타워즈하면 누구나 떠올리게되는 로봇! 황금색 로봇 c-3po 와  r2-d2 입니다. 너무 친숙하죠?

 

 

c-3po는 어러버리한 모습으로 나왔지만 600만개의 언어에 능통한 로봇이죠 .  어렸을 때 영화 속 이 로봇들을 보며 상상력에 자극을 많이 받았었는데 실제 영화 속 모형을 눈앞에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실제로 c-3po와 r2-d2안에는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임을 연출하였다는 것! c-3po안에는 상당히 마른 배우를 섭외하여 로봇옷을 입고 움직이게 하였고요. r2-d2안에는 난장이 배우가 들어가 로봇을 움직였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영화 속에서는 그 모습이 실제 로봇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로봇 "베틀 드로이드"입니다. 광선검에 무참히 잘려나가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실제 소품으로 보니 상당히 위협적인 로봇으로 느껴집니다.

 

 

거대한 괴물 "자바 더 헛"입니다. 범죄의 우두머리죠^^; 전시되고 있는 모형은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던 것의 축소판입니다. 실제로는 저것의 4배정도되는 엄청난 크기의 모형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현실감있는 연출을 위해 눈을 묘사할때는 소의 눈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얼굴의 각 부분과 꼬리 부분은 무선으로 조정되며 때론 사람이 모형안으로 들어가 움직이기도 하였고요.

 

이 밖에도 친숙한 영화속 인물들이 몇가지 더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 거대한 인형 속에 들어간 사람은 실제 키가 2m가 넘은 배우 였다고 하네요. 

 

 


 두번째 스타워즈에서 보았던 영화 속 의상 들을 한번 보실까요?

 

 

아름다운 공주 파드메의 실제 의상입니다. 나부의 여왕이었으며 상원의원으로 나왔습니다.

 

 

파드메는 아나킨을 사랑하게 되어 금단의 사랑을 나눕니다. 공화국의 명망높은 의원으로 파국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나킨이 악의길에 들어서는것을 막지못하고 결국 제다이기사단은 모두 제거당하고 본인또한 두아이를 낳고 세상을 뜹니다.
 
 

 

 

듀쿠 백작의 의상입니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두 기억하시죠?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과의 일대 격전이 생각나실꺼예요! 

 

 

 

 

제다이 복장 입니다.
옷만 입어도 바로 제다이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다스 베이더" 입니다.

 

 

세 번째로 순서로 영화에 등장했던 인물이나 비행기의 미니어쳐를 한번 보겠습니다.^^


 

 

 

 

아나킨의 포드레이서 입니다.

본래 포드 레이싱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대단히 위험하고 여러운 경주인데 놀랍게도  아나킨은 이 포드 레이싱 기술을 빠른 시간 내에 익혀 결국 이 기술로 노예 신분까지 벗어나게 되죠.

 

 

 

 


유타포 씽크홀 입니다.

영화 속에서 웅장하고 멋지게 연출 되었던 이 곳이 이런 미니어쳐를 통해서 촬영되었다니 정말 놀랍죠? 

 

 

 

 

 

 

영화속에서 나왔던 외계행성의 식물 들입니다.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모양의 참 희안하죠?  왠지 고대에는 저런 식물이 정말 존재했을 것 같네요.

 

다음은 영화속 인물 피규어 입니다.

 

 

 

 

 

 

전부 촬영에 사용된 것으로 그 디테일함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였습니다. 살아있는 것을 그대로 정지시켜 놓은 것 같은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스타워즈전에 재미있는 이벤트존 몇 곳을 소개해드릴께요.

 

 

 

 

 

이곳은 블루 스크린 체험 존입니다.

블루스크린은

영화속에서  위험한 장면이나 실제 촬영이 불가능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피사체인 배우 뒤쪽에 블루톤이나 그린 톤의 스크린을 배치하여 촬영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실제 스크린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천을 뒤집어 쓰고 있으면 카메라가 초록색을 인지하지 못하여 화면에 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신기하죠?

 

 

 

사진에 초록색 테두리가 살짝 보이며 가려진 부분이 나타나죠?^^

 

다음은 음성 변화 체험 존 입니다.

 

 

 

 

 

 

"i`m your father~"의 명 대사를 다스베이더의 목소리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제가 현장에 있을 때는 어느 5살짜리 꼬마아이가 다스베이더 목소리로 "운전해 어~서~~김기사 뭐해~~" 라고 말하는데 어찌나 귀엽고 재미있던지 아직도 아이의 다스베이더 목소리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다음은 포스 체험 존 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력의 집합체인 포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은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죠.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포스 체험 공간 안에 손을 넣으면 ..

 

 

바닦에 있는 돌 덩이가 공중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물론 센서가 사람의 손을 인식하고 돌을 들어올리는 것이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다음은 스타워즈에 나온 가면과 제다이 복장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꼬마아이는 벌써 광선검을 차지했네요. 제일 인기있는 촬영 소품입니다^^

 

 

 

실험정신이 강한 고기자! 현장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저도 한번 변신!  포즈가 영 아니네요^^

 

스타워즈 전에 가면 꼭 눈여겨 봐야할 것들을 알려드릴께요.

첫번째 컴퓨터 그래식 효과

두번째 깜빡 속고도 기분 좋은 합성기술

세번째 모션캡쳐로 만들어지는 배우들

네번째 유리에 그려진 영화 배경

다섯번째 광선검 효과 등등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전시회에 빼놓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총 60억원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미국에서 대여해 온 영화 속 실제 소품 대여료만해도 2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전시장의 한편에는 두장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미니어쳐로 촬영하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기에 그림으로 그 효과를 연출한 것인데 각 그림당 가격이 2억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것들은 극히 일부에 불가합니다.

현장의 전시장은 18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우주광속 체험존] [2. 에피소드 1] [3.특수효과 존][4.에피소드 2][5.스타워즈 영상터널]

[6.에피소드3-1][7.에피소드 3-2][8.블루스크린체험 존 ][9.에피소드 3-3][10.보너스 존]

[11.공간이동체험존 ][12.에피소드 4][13.에피소드 5][14.에피소드 6][15.스타워즈 체험존]

[16.포토존][17.이벤트존][18.휴게존]

 

 

각 공간마다 스텝이 대기하고 있어서 방문객들에게 스타워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니 더욱 이해하기 쉬우실꺼예요^^

 

 

 

출처 :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