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신비

터키 괴레메 계곡의 버섯바위와 바위동굴

영지니 2007. 5. 24. 21:34

 

 

터키 괴레메 계곡의 버섯바위와 바위동굴

 
마치  스머프가 사는 마을 같기도 하고,
외계인이 사는 마을 같은 곳.
가파도키아의 괴레메계곡은 화산재로 형성되어 인위적으로 동굴을 파기가 좋아 이런 모습의 마을이 되었답니다.
313년 로마교황이 기독교를 공인하자 근처의 지하도시에서 은거하며 살던 기독교인들이 나와서 바위동굴을 파서 
교회를 짓고 집을 지어서 살던 마을입니다.
교회가 많아서 매일 새로운 교회를 돌아가면서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주민이 거주 했으나 너무 많이 바위를 파고 동굴이 오래되어 일부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터키정부에서 
퇴거 명령을 내려서 대부분 비어 있으나 일부 바위동굴에는 주민이 거주하거나 창고로 사용하고 일부동굴은 호텔과 
카페로 개조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타워즈의 외계인 마을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터키 괴레메 계곡의 버섯바위와 바위동굴

 터키 괴레메 계곡의 버섯바위와 바위동굴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교회 입니다

 교회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교회 내부 정면의 벽화

 교회내부의 거주공간

 교회내부의 벽

아무리 보아도 처음보는 신기한 풍경 입니다

 이 근처에는 바위동굴 주택이 엄청 많습니다

이 근처에는 바위동굴 주택이 엄청 많습니다

 동굴 주택과 벽돌 주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약 2만 여명의 기독교인이 살았다고 합니다

 신 시가지와 혼재된 모습입니다
파묵깔레와 히에라폴리스 그리고 올림푸스산(터키) 
고대시대부터 현재까지 온천물이 엄청나게 많이 솟아 나오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온천은 조그만 구멍에서 나오거나 
펌프로 퍼 올리는데, 이곳은 시냇물처럼 엄청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온천물에 녹아서 함께아온 석회성분이 산을 
이루어 마치 목화같이 보인다고해서 목화성(파묵깔레)으로 부르는곳 로마시대에는 로마에 있는 교황이 병을 치료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며 그당시 세계 각국에서 병치료를 위해서 부자들이 왔었으며 병이 치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고, 치료를 못하면 이곳에 죽어서 호화로운 무덤을 남겼는데 현재 발굴된 석관만 1,700여가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동양인의 무덤도 여러개 있는데 중국인으로 추정한다고 하며 이곳을 죽은자의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합니다
"나 어제 당신과 같았으나 내일은 당신이 나와 같으리라" 
(묘비중 하나의 글귀) 
이곳은 온천물에 석회암이 녹아서 나와 흘러내리면서 마치 우리의 천수답 논처럼 기이한 형상을 만들고 그곳에는 
온천물이 고여있으며 서양인들은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않고 비키니등 수영복 차림으로 이지역을 활보하거나 
온천물에 온몸을 담그고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 여자들은 양말만 벗은채 양산을 쓰고 다닙니다. 이곳 터키의 강한 
햇빛을 피하느라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오직 한국인 뿐 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노천 온천 목욕탕이 별도로 
있으며 아래의 휴양도시에 있는 모든 숙박업소는 자체 온천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경의 일부분

전경의 일부분
(오른쪽에 관광객 무리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언덕 넘어쪽 전경의 일부

 언덕에서 다시 앞쪽 부분을 향해

 이곳은 로마시대에 커다란 휴양도시로 대형 원형극장도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촬영

 도미테우스 황제가 다냐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도미테우스 기념문도 있습니다

 2000년 전에 이렇게 정교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대리석을 마치 두부 자르듯 정교한 쐐기 형태로 다듬어 끼워 맞추었답니다

 로마시대의 온천 목욕탕 건물 입니다

 죽은자의 도시 히에라폴리스의 일부분 
(석관의 내부가 보이는 것)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모이다보니 무덤의 형태가 아주 다양 합니다

이곳에는 수백년 동안 묘지로 사용하다보니 지진등으로 흙에 묻히고 그위에 또 무덤이 생겨났으며 나중에 발굴해
보니 이렇게 이중으로 무덤이 형성된것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 발굴위치에 복원

동양인의 무덤 / 내부는 석실형태임
이곳을 지나서 고대 그리스 시대 올림푸스산의 꺼지지 않는 불을 보러 갔습니다.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이곳이 
그리스의 영토이었고 이어서 로마의 영토로 서양인이 살던지역 이었으나 이민족인 터키(돌궐족)인은 1300년대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때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 했다고 하고비가 여러날 오면 불이 
꺼졌다가 다시 햇빛이 비추면 자연 발화 한다고 합니다

 올림푸스산으로 가는길 도중에 차창 밖 풍경

산으로 올라가는 길 / 소나무가 많더군요

 서양인이 꺼지지 않는 불에 불을 붙여 보네요

 이곳에는 불이 붙는 장소가 약 10개소 정도가 
분포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신전을 세웠던 흔적들

출처 : 호야네 이야기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