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료

여드름- 올바른세안 법

영지니 2007. 2. 24. 19:26

여드름- 올바른세안 법

(세안횟수)

여드름이 낫거나 여드름이 걱정되는 피부라면 특별히 세안에 신경써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피부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세안을 자주 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적어도 하루에 2번은 꼼꼼하게 세안하도록 한다. 물론 저녁에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올바른 비누세안법)

비누 세안을 할 때 고양이 세수는 곤란하다.
여드름 전용 비누(약산성)를 손에 묻힌 다음 잔거품으로 구석구석 가볍게 문지른다.
특히 여드름이 잘 나는 부위와 T존 부위는 여러 번 비누 마사지를 한다.
비누 마사지만 잘해도 각질이 제거되므로 여드름 치료에 훌륭한 역할을 한다.
비누 세안이 끝나면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낸다.
얼굴에 세안제품의 잔여물이 있으면 이것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이되므로 각별히 명심하자.
여드름 피부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대도 조심해야 한다.
거친 타월등을 박박 문지르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볍게 누르듯 물기를 찍어낸다.


(비누선택 )

여드름이 얼굴 여기저기에 생겼다면 여드름 전용 비누를 쓰도록 한다.
여드름 전용 비누에는 피지 제거 성분과 각질 제거 성분이 있고
여드름균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누를 사용해 충분히 거품을 내어 마사지하듯 얼굴 구석구석 가볍게
손놀림해 주고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여러 번 헹궈 준 다음, 물기는 살짝 눌러 제거한다.


(세안, 클렌징 )

- 메이크업을 했다면…

세안에 앞서 먼저 화장품을 꼼꼼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이나 투웨이 케이크가 잘 지워지는 클렌징 젤이나 클렌징 로션으로 클렌징한 다음,
클렌징 워터로 다시 한번 닦아낸다.
피부나 모공 깊숙이 남아 있는 클렌징 크림을 깨끗이 없애기 위해 클렌징 워터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클렌징한 다음에는 반드시 비누 세안을 한다.
물의 온도는 35~40 C 정도로 체온과 비슷해야 좋다.
흔히 물이 따뜻하면 모공이 잘 열려 모공 안의 피지나 노폐물이 잘 빠진다고 하는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모공은 온도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물이 따뜻하면 각질이 잘 부풀어 각질을 제거할 때 도움이 된다.


-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세안 후 스킨 로션을 바르는 정도라면 굳이 클렌징하지 않아도 된다.
여드름 전용 비누로 얼굴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듯 꼼꼼히 문지르는 것이 좋다.
손가락 끝으로 동글동글 가볍게 문질러 쓸데없는 자극이 가지 않게 한다.
특히 T존이나 피지 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잘 생기는 부위는 3~4번 꼼꼼히 문지른다.
비누 마사지 다음에는 맑은 물로 충분히 헹군다.
이때도 손바닥으로 힘주어 문지르지 말고 물을 튕기듯 가볍게 헹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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