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박: 박가네 집 담장에 박주가리꽃이 폈읍니다
주: 주중이 워낙에 바쁜 박씨는 여즉 그것도 모릅니다.
가: 가끔 쳐다봐 주면 좋으련만....
리: 이제오시나 저제오시나 박주가리꽃은 기다리는데...
꽃: 꽃으로 태어난 것도 이렇게 자랑스러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