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

현대인에게도 잘맞는 율곡의 건강 十訓

영지니 2010. 4. 1. 14:40

 

 

현대인에게도 잘맞는 율곡의 건강 十訓


소육다채 (少肉多采)

육식을 적게 하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육식을 먹는다 하더라도 아주 적게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대신 채소를 많이 먹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소식다작 (少食多嚼)

가능한 한 적게 먹고 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장수의 비결은 적게 먹는 소식이다
.
주역에서도 '복육분천수'라 하여 자기 식량의 6할만 먹으면 천수를 누리며 살 수 있다고 했다
.
현대의학도 적게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성인병도 예방할수 있다고 한다.




소염다초(少鹽多酢)

염분을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금은 만병에 해롭다는 현대의학적 해석으로 염분의 섭취를 줄일것을 권장하고 있다
.
염분을 적게 쓰고도 먹을 수 있게 하려면 식초를 조금 섞어 주면 염분이 적어도 간이 맞는다.




소의 다욕(少衣多浴)

옷은 가능한 한 적게 입고 목욕은 자주 하라는 말이다.

옷을 많이 입으면 질병을 방어하는 면역이 떨어지기때문에 가능한한 적게 입되,

목욕을 자주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건강해 진다.




소번다면(少煩多眠)

근심은 적게 하고 잠은 푹 자라는 말이다.

근심, 걱정,불안, 초조 등의 스트레스를 빨리 풀지 않으면

그것이 병을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근심을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는 충고이다
.
그 대신 피로를 회복하는데는 잠이 최고라 한다
.



소욕다시(少欲多施)


욕심을 적게 하고 남에게 많이 베풀라는 말이다.

 

욕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근심과 불안이 따라 다닌다.
건강 장수의 비결로 마음을 비워야 한다.

딱 먹고 살 만큼만 가지면 될 것인데 나머지는 욕심이다.



소당다과 (少糖多課)

설탕은 적게 먹고 과일은 많이 먹어야 좋다는 말이다.

설탕은 비만 등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설탕을 적게 먹되,

과실로 보충하라 한다.

그는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충분히 공급하라는 이야기이다.

 

 

 

소차다보(少車多步)

가능하면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어다니라는 말이다.

 

 

 

소언다행(少言多行)

가능하면 말은 적게하고, 행동으로 실행을 많이 하라는 말이다.



 

 소노다소(少怒多笑)

화는 적게 내고, 많이 웃으라는 말이다.
일노일노一怒一老 일소일소一笑一少라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