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할한국사

만주 벌판 의 부여(扶餘)국은 지금도 건재하다.

영지니 2007. 4. 16. 17:56
 


    만주 벌판 의 부여(扶餘)국은 지금도 건재하다.
       
       
        
      -이 표지판이 우리나라 충남 부여로 가는 이정표 이냐구요 ?
      아닙니다..  한국의 충남 부여는 扶餘라고 쓰는데 .. 
       
      여기에 扶余라고쓴 이 이정표는 만주 벌 판에 있는
      우리 韓민족의 고향 부여국이 있던곳입니다 .


       
       
      -드넓은 만주벌판의 한가운데인 할빈에서 장춘으로 가는 사이 에
       송화강이 흐르고..  그 유역 에..
       우리 고조선의 백성들이 세운 부여국이 있었답니다 .


       
       
      -중국말로는 扶余를 -푸유- 라고 발음한답니다 .


       
       
      -부여국이 있던 자리에 중국식 가옥들이 꽉 들어차 있읍니다 -.-


       
       
      -원래의 부여는 힘이 약해져 漢나라에 복속될 위기에 처해 있 을때
      부여국의 주몽은 남쪽 졸본으로 내려와 남부여를 독립시켰으며
       
      훗날 고구려를 세워 영토를 넓혀나갈때 북부여의 왕자 대소는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부여를 세웠지만 결국 고구려에 흡 수가 되었고..


       
       
      - 또 북부여의 일부 왕족들은 요동으로 이동하여
      그 지방의 호족과 결합하여 요동부여를 세웠으나 그 또한 고구려에 쫒겨
      한반도 서쪽지방으로와 백제국(지금 충남지방의 扶餘)을 건설 하였고..
       
      그들의 일부는 일본의 규슈지방으로 진출하여
      부여국(백제)의 담로(식민지)로 자칭하기에 이르렀답니다 . 


       
       
      -지금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조선과 부여국의 백 성으로
      우리민족과 호흡을 같이 했던 여진족 말갈족 글안족 등등이
       漢족들의 눈치를 살피며 어렵게 살고 있답니다 .


       
       
      -원래 남방계열의 漢족들이 같은 남방계열의 인도인들과 같이
      사람이 죽으면 화장을 하는데 비해
       
      우리 몽골리안 계통의 민족들은 사람이 죽으면 땅속에 매장을 하는
      풍습이 아직도 지켜지고 있답니다.


       
       
      -여진족은  왜소한 漢족과는 틀려서 덩치가 크고 미인이 많다네요^^


       
       
      -더구나 활을 잘 쏘는 우리 韓족과 닮아서 활을 잘 쏘며
      女전사들도 활약이 대단하여..
      여진족은 중국을 통일하여 금나라, 청나라를 세우기도 하였답 니다.


       
      -지금도 중국의 표준어는 만주지방의 방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우리민족은 몽골리안으로..
       
      중국의 서안 지방에 정착해 황하문명을 일으켰던 漢족과는
       
      그 종족이 완 전히 틀려서 .. 
       
      기원전 25,000년전에 시베리아 바이칼 호 북쪽의 삼림지대에 살았던
       
      古시베리아족(paleosiberians)흑룡강 이남으로 진출하여
       
      황하하류와 발해만 근처 평야지대에 정착했던 민족이랍니다.
       
      중국인들은 이들을 동이족(東夷族)과 예맥족(濊貊族)이라 했구요
       
      그들은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여,채문토기(彩文土器)를 사용한
       
      漢족들과는 완전히 다른 민족이랍니다.


       
       
      -지금은 중공의 자본주의식 개방열풍이 만주벌판에도 휘몰아치 고 있어서
      고속도로망이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있답니다.
       
      북한도 하루 빨리 중국식으로 개방이 되어..
      북한에도 이런 고속도로가 사방으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


       
       
      -이 고속도로 망을 통하여 끝도 보이지 않는 벌판에서 생산되 는
      옥수수를 수송하는데..
       
      한가지 웃기는 것은, 수확하기도 힘들고, 과잉생산도 막기위해서
      한그루에 옥수수가 한개만 열리는 품종을 심는다고 그러드라구 요^^

       
      풍부한 옥수수사료를 이용한 무공해 사료(동물성사료가 석이지 않은)로
      키운 축산물도 이 고속도로를 통해 운반되는데요 ..
       
      또 두가지 웃기는 얘기는..  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도 ,
      13억이나 되는 인구가 다 같이 먹고 살아야 한다며
      중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길을 닦는답니 다.
       
      또 하나,
      끝이 안보이는 옥수수밭에도 경운기나 콤바인을 투입하는게 아 니라
      순전히 인해전술(人海戰術)로 농사를 짓는다고 그러드 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