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여수 항일암

영지니 2008. 7. 2. 17:57

향일암(向日庵)

신라 선덕왕13년(644)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당시는 원통암이라 명명했으나,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에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충무공을 도와 싸웠던 승려군의 근거지이기도 했던 이곳은 대웅전과 관음전, 칠성각, 독서당, 취성루 등이 복원돼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곳의 해돋이는 마치 관음보살이 방광하는 듯 장관을 이룬다. 그러한 관음보살의 빛[日]을 향해 사찰이 놓여있는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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