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사다의 변칙 트리플 러츠의 진실
원래 러츠, 살코, 루프, 플립, 토 점프등 5종 트리플 점프중 러츠는 아웃엣지로 도약하는 힘의 역방향성으로 여자선수들이 뛰기 힘들어하고 배점도 6점으로 제일 높은 어려운 점프입니다. 그간 영상물을 통해 국내 피겨팬들은 사실상 마오가 아웃엣지로 뛰는 러츠점프가 아닌 인사이드 엣지로 뛰는 플립점프를 러츠점프로 위장한 플러츠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많은 사람들은 이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사다의 변칙점프는 캐나다대회에서 -1.6점의 감점으로 그 치팅이 심판들에게 걸려들었고 게다가 자막설명까지 포함된 영상설명으로 망신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단독 트리플 러츠점프의 -1.6점 감점은 1점이상의 가산점을 얻은 연아선수와 비교하여 볼때 치명적인 타격입니다. 정직한 점프의 교과서라 평가되는 연아선수의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2. 아사다의 점프 실력의 진실
그간 점프 천재로 알려진것과는 달리 아사다는 잘못된 치팅 점프인 러츠를 포함해 살코, 토점프를 뛰지 못합니다.
뛸수 있는 점프는 성공율 40%미만인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루프, 플립점프뿐입니다. 게다가 트리플 악셀점프도 성공하더라도 가산점을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에다 캐나다컵에서는 트리플 플립 + 트리플 루프로 구성된 3+3점프가 3+2로 다운그레이드당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3+2+2 점프에서도 마지막 점프도 두발착지였습니다.
3. 쇼트프로그램 구성자체에도 어려움을 겪을 아사다 마오
쇼트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점프 구성은 3+3이거나 3+2인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점프, 더블악셀등 3가지 점프가 필수사항입니다. 그리고 동일 점프의 2회이상 시도는 금지사항입니다. 여기서 아사다는 -1.6점정도의 감점이 계속 예상되는 변칙 트리플점프(플러츠)로 인해 굉장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아사다는 플립과 토로 구성되는 연아선수의 3+3점프와는 달리 플립과 루프로 3+3점프를 구성합니다.
여기서 플립과 루프밖에 뛰지못하는 아사다에게 예상되는 문제는
1. 동일점프를 2번이상 뛸수 없는 규정상 단독 트리플러츠를 울며 겨자먹기로 감점을 감수한채 넣어야 한다는 점이며,
2. 감점이 싫어서 단독 트리플 점프를 러츠를 제외한채 루프로 대체한다 하더라도 동일 트리플점프를 2번이상 뛸수 없다는 규정상 3+3점프를 3+2점프로 다운그레이드해서 뛰어야 한다는 자존심의 상처를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세계랭킹 1위의 선수로서 3+2점프는 치욕적인 상황일것입니다.
3. 1,2번의 예상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트리플 악셀을 단독 트리플점프로 한다고 해도 점프하나의 실수가 엄청난 타격이 되는 쇼트프로그램의 점수체계로 볼때 성공율이 40%미만인 트리플 악셀의 구성추가는 엄청난 모험입니다.
4. 5종 점프 선물세트로 변신한 연아선수와의 대결 캐나다대회를 포함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하향조정된 점프구성으로도 그다지 강적이 없어 1위를 쉽게 할수 있었지만 자국내 라이벌인 안도 미키와 연아선수등 최강자들과 격돌할 그랑프리파이널에서는 어떤 프로그램구성을 가지고 나올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집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작년 부상으로 시도를 하지 못했던 트리플 루프점프를 중국대회에서 보기좋게 성공함으로써 5종 트리플점프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연아선수를 아사다가 꺽기에는 쉽지 않을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됩니다.
2종점프밖에 할줄 모르는 아사다의 점프천재라는 거품이 걷혀지는 상황에서 아사다의 입장으로서는 확실한 5종 점프 선물세트로 확고히 자리잡은 연아선수의 모습이 엄청 크게 느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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