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엔조이 섹스 테크닉
남편이 피곤하다며 섹스를 회피하는 상황
많은 남자들은 피곤해서 섹스할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특히 남성들은 섹스가 엄청난 체력을 소모시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탓에 피곤할 경우에는 섹스를 피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마저 갖고 있는 실정이다.
사람들은 피곤하면 그 피곤함을 수면으로 보충하려 한다. 육체적 피로는 직업, 아이들, 가사, 부모님 보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들은 분명 성적 욕망을 억제하는 쪽으로 작용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부부 양쪽이 모두 지쳐버리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시간만 나면 그냥 등을 돌리고 잠만 자려 한다.
하지만 섹스같이 훌륭한 피로 해소제도 없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은 지금까지의 통념을 일시에 뒤집기에 충분하다. 피곤할수록 섹스를 해야 몸도 쉬고 성적 만족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같은 주장의 핵심이다.
일단 피곤함과 섹스는 상관 관계가 크지 않다.
사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내와 1주일 내내 섹스를 하지 않는 남성이 정작 다른 여성에게서도 전혀 성욕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20분간 섹스를 하는데 소비되는 열량은 35kcal. 반면 쇼핑에는 2배의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주장은 피곤함과 섹스를 연계시키려는 남성들의 주장을 무색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결국 피곤함이 문제가 아니라 섹스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진 셈이다.
부부간의 섹스는 신혼 초기에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흥미도가 금방 떨어져나가는 양상을 보인다. 실제로 섹스 심리에도 휴식기가 있다는 주장은 제법 설득력을 가진다. 일단 휴식기가 오면 남녀는 전혀 섹스에 흥미를 갖지 못한다.
이때 가장 위험한 것은 신랑이 피곤함 때문에 섹스를 회피하려 한다고 해서 신부마저 섹스를 회피하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섹스리스로 발전해 심각한 갈등으로 확대되기도 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일단 피곤한 상황의 남편에게 무작정 섹스를 요구하는 것은 되레 남편의 성적 욕구를 감퇴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 피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남편이 섹스를 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섣불리 에로틱한 분위기를 만들기보다 침실에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편의 성감을 높이도록 하는 방법이 제격이다.
꼭湄湧?마사지를 매우 좋아하므로 미리 준비한 오일을 꺼내 신랑의 목, 어깨, 등, 가슴, 허리, 엉덩이순으로 천천히 마사지를 하면 점점 에로틱한 느낌에 빠져들어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한다.
오일 마사지는 미끌거리는 감촉 때문에 밀착된 느낌도 강하고 옷을 벗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닿아 더욱 강한 욕구가 생기게 된다. 이때 남편들은 대부분 섹스로의 전환을 시도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응해주면 된다.
부부싸움 끝, 서먹한 상황
혹자들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크게 부부싸움을 벌인 후 섹스를 하게 되면 부부간의 앙금이 풀리는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부부싸움이 있은 후 어떻게 화해의 통로라고 할 수 있는 섹스로까지 접근해 가냐는 점이다.
섹스가 부부싸움 후의 갈등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시도하다가는 오히려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어 ‘그것밖에 모르는 짐승’으로 비난받거나,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몰릴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싸움이 있은 후의 섹스는 성관계 전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섹스를 해야 한다.
일단 부부싸움 후 성관계를 통해 화해를 도모하고 싶다면 일단 흥분되었던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타악기 음악이 좋은데 원시 시대에 통신 수단으로 쓰였다는 타악기의 음은 심장 고동과도 비슷해 사람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배우자의 뒤에서부터 매우 부드러운 손길로 살포시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 상대방의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효과가 좋다.
일단 섹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면, 부부싸움 뒤에는 평소보다 격렬한 섹스 행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미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기 시작한 만큼, 평소 하지 않았던 체위와 평소 애무해주지 않았던 부위를 입술이나 혀 등을 통해 애무해주며 파워풀한 섹스를 진행한다면 훨씬 즐거운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만약 음악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일단 수면을 취한 뒤 새벽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른 아침에는 남자들이 생리적 현상으로 발기되어 있고, 이런 상태에서 조금만 자극을 가한다면 섹스는 일단 무리 없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 너와집나그네 | ||
'부부크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르가즘에 여러번 오르게 하는방법 (0) | 2007.03.11 |
---|---|
내 아내 한 방에 보내는 법! (0) | 2007.03.11 |
장소별 엔조이 섹스 테크닉 (0) | 2007.03.11 |
중금속 체내 축적과 성 (0) | 2007.03.11 |
정관수술로 '남성의 힘' 약화 안돼 (0) | 2007.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