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출현에 내몽골 공항 폐쇄
아시아경제 | 이진수 | 입력 2010.10.05 14:09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중국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包頭)의 공항이 평평한 접시처럼 생긴 UFO로 인해 잠시 폐쇄됐다.
당시 UFO는 바오터우 공항 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지점 상공에서 저녁 8시경 목격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UFO는 공항 상공을 선회하더니 갑자기 사라졌다고.
약 한 시간 동안 공항이 폐쇄되면서 베이징·상하이발 항공기 세 편은 인근 공항으로 기수를 돌려야 했다.
지난 7월에는 '이상하게 생긴 발광물체'가 저장성(浙江省) 샤오산(蕭山) 공항 인근에 나타났다는 보고로 공항이 며칠 동안 폐쇄된 바 있다.
얼마 후 홍콩에서도 UFO 목격담이 보고됐다.
최근의 UFO는 바오터우 공항 관제탑의 레이더 스크린에도 포착됐다. 그러나 괴비행물체와 교신이 전혀 이뤄지지 않자 경보가 발령된 것이다. 공항은 약 한 시간 폐쇄됐다.
중국 중앙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부했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에서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이나 UFO가 목격됐다는 것은 중국이 새로운 군용기를 개발 중이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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