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h Hinojosa
Donde voy - Tish Hinojosa
Madrugada Me Ve Corriendo(Daybreak Finds Me Running)
Bajo Cielo Que Empieza Color(Under A Sky That's Beginning To Color)
(동터오는 새벽이 나를 깨우고 밝은 하루가 시작되어도)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Sun Please Don't Expose Me) A La Fuerza De "La Migracion"(To The Force Of The INS)
(나를 이민국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The Pain That I Feel In My Chest) Es Mi Alma Que Llere De Amor(Is My Heart That Hurts With Love)
(내 마음에 느끼는 고통은 사랑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랍니다.)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I Think Of You And Your Arms That Wait) Tus Besos Y Tu Passion(Your Kisses And Your Passion)
(그대를 그리워하며 그대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립니다.)
Donde Voy, Donde Voy(Where I Go, Where I Go) Esperanza Es Mi Destinacion(Hope Is My Destination)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희망을 찾고 싶어요.)
Solo Estoy, Solo Estoy(I'm Alone, I'm Alone) Por El Monte Profugo Me Voy(Through The Desert, A Fugitive, I Go)
(나는 사막을 헤매는 도망자처럼 혼자가 되어버렸답니다.)
Dias Semanas Y Meces(Days, Weeks, And Months) Pasa Muy Lejos De Ti(Pass Far Away From You)
(하루 이틀 지나가면서 그대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답니다.)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Siib You'll Receive Some Money)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I Want To Have You Near Me)
(하지만 그대에게 보내 드리는 돈으로 그대가 내 곁에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Work Fills My Hours) Tu Risa No Puedo Olividar(Your Laughter I Can't Forget)
(시간에 쫒기면서도 그대의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Vivir Sin Tu Amor No Es Vida(To Live Without Your Love Isn't Living) Vivir De Profugo Es Igual(To Live As A Fugitave Is The Same)
(그대 없이 사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Donde Voy, Donde Voy(Where I Go, Where I Go) Esperanza Es Mi Destinacion(Hope Is My Destination)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희망을 찾고 싶어요.)
Solo Estoy, Solo Estoy(I'm Alone, I'm Alone) Por El Monte Profugo Me Voy(Through The Desert, A Fugitive, I Go)
(나는 사막을 헤매는 도망자처럼 혼자가 되어 버렸답니다.)
Donde Voy, Donde Voy(Where I Go, Where I Go) Esperanza Es Mi Destinacion(Hope Is My Destination)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희망을 찾고 싶어요.)
Solo Estoy, Solo Estoy(I'm Alone, I'm Alone) Por El Monte Profugo Me Voy(Through The Desert, A Fugitive, I Go)
(나는 사막을 헤매는 도망자처럼 혼자가 되어 버렸답니다.)
'멕시코'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그리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정도일까요? 낭만적인 모습으로만 알려진 멕시코, 그러나 이와는 다른 모습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American Dream 을 꿈꾸며 너도나도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가기만 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 차례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밀입국 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 이민자라는 신분때문에 저임금 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다지요. 이렇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이민자의 고된 심경이 담겨있는 노래가 바로 이 'Donde Voy' 라는 노래입니다.
노갈레스 국경검문소 부근의 국경 담장. 왼쪽이 멕시코, 오른쪽이 미국... 외견상으로는 서로가 비슷해 보이고,
고요하고 평화롭게 보이지만, 밀입국자들과 순찰대간의 숨박꼭질과 같은 전쟁이 끝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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