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무지막지하게
...... 별이 쏟아지는 .... 어느날 밤에 .....
나는 열아홉살 소녀같이 가슴을 콩닥거리며 '올림픽홀'에 앉아,
푸른 윗옷을 입은 _ '리차드 클라이더만'의 라이브연주를 듣고 있었다.
사회자도 없이 곡이 끝나도 쉬지않고 연주는 계속 되었다.
황홀한 한시간을 연주한뒤에 10분의 휴식이 있었다.
그후 또 한시간 동안, 주옥같은 곡을 연주하는 저 사나이,,,
망원경을 들어 그의 얼굴을 찬찬히 보았다.
내 머리속의 그의 얼굴이 현재로 바뀌었다.
세월은 홍안의 미소년을 주름의 얼굴로 바꾸어 놓아 버렸다 ~!!!
흰색의 윗옷을 입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붉은색의 옷을 입고연주하는 '리차드 클라이더만' !!!
나이 들면 붉은색을 선호하는~~...
그도 우리와 같이 나이 들어가고 있나보다 ~!!!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도 연주 되었다.
너무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 이었다.
.... 별이 빛나는 3월의 어느날밤에 .......... *
![](http://image.allmusic.com/00/amg/cov200/drf700/f706/f70619epe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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