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에 달이 뜨네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나 이것이 내게는 재앙이고 종기이고 화이며 질병이며 화살이고 공포일지니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흙탕물에 젖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명상(산사)뮤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별의 모습 -소정 金良任 (0) | 2008.02.27 |
---|---|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0) | 2007.11.18 |
물에 비친 달처럼 (0) | 2007.11.18 |
佛紀 2551年 부처님 오신날 봉축 특집 : 김수철 4부작 [팔만대장경] (0) | 2007.11.18 |
김종안 - 하얀꽃 찔레꽃 (0) | 2007.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