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남성질환 - 전립선비대증

영지니 2010. 12. 10. 21:53

 

 

性호르몬 불균형으로 발병

 

 전립선 비대증은 40세 이후에 성호르몬의 균형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병이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변을 보려면 시간이 걸리거나 오줌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없는 차를 타고는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오줌 줄기도 가늘고 힘이 없다. 또 소변을 다 봤는데도 마지막에 오줌이 나와 옷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심하면 술마신후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비대해진 조직이 그 사이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이때 잔뇨가 생겨 염증으로 인한 2차감염이나 방광 또는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전립성 비대증은 행복한 노후생활의 걸림돌이 되며 인생후기를 짜증나게 하는 대표적인 노인질환이다.

  

약으로 이 병을 치료하려면 일시적인 효과밖에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수술하게 되는데 우선 입원해야하고 마취로 인한 위험 및 수술후 요실금이나 발기불능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나 컴퓨터고온요법을 이용, 마취는 물론 입원을 하지 않거나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치료방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를 받은후 발기력이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계의 종류에 따라서는 발기불능을 일으키거나 요실금 같은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전립선을 다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가 10년이내에 재발하고 어떤 치료법도 성공률이 85∼90%에 그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위와같은 증세들이 단순히 전립성 비대만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방광 자체의 문제나 환자의 불안심리로 인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자체가 무병장수했다는 증거가 되니 도리어 기쁜 마음으로 감사해야 할 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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