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질환

남성질환 - 성기능장애

영지니 2010. 12. 10. 22:00

 

호르몬-신경-동맥 상태와 밀접

 

요즘 항간에는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다. 그중 가장 간 큰 남자는 부인의 잠자리 요구를 거절하는 남자라고 한다.

  

물론 우스갯소리지만 조루와 발기부전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자리를 자꾸 피하는 남성 입장에서는 웃을 일이 아니다. 특히 여성이 이같은 사실을 이해하고 치료하도록 유도하면 괜찮지만 바람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들면 남자는 더욱 위축돼 완전한 발기불능에 빠지고 때로는 가정파탄에 이르기도 한다.

  

대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생리적으로 빨리 흥분하기 때문에 조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러해 부부관계를 유지하면 차차 만족에 이르는 시간이 비슷해져 별 문제가 없게 된다.

  

조루는 단적으로 말해 절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겠다. 남성이 10초만에 사정을 했다 해도 여성이 만족을 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물론 기질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나 오랫동안 부부생활을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3주간의 행동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 수술법도 있다.

  

음경확대술은 일반인들이 잘못알고 있듯 「변강쇠」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너무 작아 공중목욕탕이나 사우나에조차 갈 수 없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환자를 상대로 하는 것이다. 즉 기능성 보다는 미관상 보기 좋도록 하는 성형차원의 수술이다. 함몰음경이 아닌 경우 한시간 정도의 수술로 2∼3㎝정도 길게 할 수 있으며 굵기는 약 2시간반 정도의 수술로 1.5배 가량 굵어질 수 있다.

  

발기부전등 성기능장애의 원인을 밝히는 검사는 일반적으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콩팥이나 간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등 여러 물질을 분석하고 신경계나 동맥계 이상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이러한 검사가 미흡하면 3일정도 지속적으로 측정하거나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알 수 있다. 어쨋든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성기능장애환자의 95%는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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