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뮤직

Ballroom Dance Collection - Jive (Ance) (2001)

영지니 2011. 5. 26. 23:30

 

 

Ballroom Dance Collection - Jive (Ance) (2001)


 

 

01. Teaching Track - Jive
 

 

02. Giants Of Latin - The Lion Sleeps Tonight
 

 

03. Racey - Runaround Sue
 

 

04. Big Bad Voodoo Daddy - Big Time Operator
 

 

05. Markus Schoffl - Back In Town
 

 

06. Jumpin' Jivin' Dance Party - I Saw Her Standing There
 

 

07. The Brian Setzer Orchestra - Nosey Joe
 

 

08. Cecilia Noel - Give The Girl A Chance
 

 

09. Tim Tim - Sing A Long Song
 

 

10. Marco Da Silva - La Bamba
 

 

11. Lou Bega - Can I Tivo Tico You
 

 

12. Darling - Letkiss
 

 

13. Mr. Mio - Mahna Mahna
 

 

14. Guaposan - Mambo No 8
 

 

15. The Clan - Jack Is Black
 

 

16. Mueller - Duck Tales Theme
 

 

17. R. Mitchell - Hit The Rock Jack
 

 

18. R. Mitchell - Rip It Up
 

 

19. Touch And Go - Straight To... Number one
 

 

20. Bianco - Get Out Of Your Lazy Bed
 

 

21. T. Crane - Choo Choo Ch'Boogie
 

 

22. R. Mitchel - Mexico
 

 

23. Bankroft - No More Heartaches
 

 

24. Feldhahn - I Got U plus U Got Me
 

 

25. Blackwell Presley - All Shook Up
 

 

26. R. Mitchell - I Wanna Be Like You
 

 

27. The Latin Club - Love You Done Me Wrong

 

 

자이브 (Jive)

 
이 춤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흑인들에게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플로리다에 있는 세미놀(Seminole) 인디안들의 전쟁 춤과도 유사하다. "자이브"라는 말은 또한 "혼동스러운 말, 과장(誇張)"을 의미하는 흑인들의 속어와도 유사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물론 이 말은 영어의 "지베(jibe)"가 변형된 것일 수도 있다. 이 말은 "촌스럽게 번지르르한 상인", "마리화나", "성교(性交)"와 같은 속어의 의미도 갖고 있다. 이 춤의 명칭이 사용되기 전부터 이 중 어떤 것이 사용되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어떤 말이 이 춤의 비유로 사용되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이 춤은 종종 커플들의 종교의식과 정열적인 공연 두 가지 형태로 번갈아 가며 추어졌는데, 가장 좋은 의상을 입고 추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 춤에 어울리는 음악은 래그타임(Ragtime)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참가자들이 그들의 가장 좋은 "래그"나 옷을 입었기 때문이기도하고, 음악이 분절음과 "래그"리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기도 했었을 것이다. 이 음악과 춤은 점차 시카고와 뉴욕에 사는 흑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이런 흑인들의 정열적인 춤과 음악은 알버트 왕자가 서거한 1861년 미국과 영국의 상류층의 절제되고 엄격한 춤과 대조되었다. 1901년 빅토리아 여왕이 서거하자, 사람들은 좀더 정열적인 춤을 추고 싶어했으며, 양키 탱글(the Yankee Tangle), 택사스 래그(the Texas Rag), 패니 범프(the Fanny Bump), 펑키 버트(the Funky Butt), 스퀘트(the Squat), 이치(the Itch), 그라인드(the Grind), 무취(the Mooche)와 같이, 흑인들의 춤을 기본으로 한 여러 가지의 간단한 춤들이 백인사회에서도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자이브에는 버니 허그와 같은 스텝이 있다. 이 춤들은 모두 두 번째 박자와 네 번째 박자에 강세를 두고 분절음을 가진 래그타임 음악에 맞춰 추어졌다.
1910년경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즉 이렇게 별개로 추어졌던 춤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댄서들이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순서에 따라 이 춤들을 추도록 장려되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성들은 매 순간 안무가가 되었다. 이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은 스텝에서 리듬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Irving Berlin의 "Alexander's Ragtime Band"가 1910년 발표되었던 것과도 일치한다.
1920년대 래그타임이 스윙Swing으로 발전하자, 새로운 춤들이 유행하게 되었다. 1913년 뉴욕에서는 Harry Fox가 쇼를 위해 폭스트롯을 만들어냈다. Cape Verde Islands에서 발생되었다고 전해지는 찰스톤은 Port of Charleston에서 일하는 흑인 노역자들에 의해 원무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1923년 Ziegfield Follies가 "Running Wild"쇼에서 선보인 후 백인사회에서도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폭스트롯과 찰스톤, 블랙 바텀 및 여러 동물 모양의 스텝들이 합쳐져서 1927년 린디 홉(the Lindy Hop)이 만들어졌다. 이 춤은 같은 해 처음으로 대서양을 한 번에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만들어졌는데, 이는 댄서들이 하늘에서 소요하는 시간이 매우 길었기 때문이다. 1934년에는 할렘가의 사보이에서 추었던 춤을 Cab Calloway가 "마구 흔들어대는 곤충jitterind bugs이 광분한 것"같다고 묘사함으로써, 곧 지터벅(the Jitterbug)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자이브라 불리는 오늘날의 버전은 빠른 분절음의 왼쪽 샷세(옆으로, 모으고, 옆으로)후 오른쪽 샷세(여성은 오른쪽 샷세 후 왼쪽 샷세), 조금 느린 후진 브레이크와 전진 리플레이스로 이루어진 베이식 스텝을 가지고 있다. 이때 힙은 각 스텝을 따라 1/2박자 움직이며, 모든 스텝은 토로 이동하고 체중은 앞쪽에 둔다. 샷세에서는, 리드하는 발은 그 발의 볼 높이만큼 유지시키고, 끌리는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유지하여, "문워크moon walk"라 불리는 시각적 환영(幻影)을 만들어내었다. 이것으로 인해 댄서들은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매력적인 자세를 갖게 되었다.
젊은이와 이 춤의 결합은 스윙(Swing), 부기-우기(Boogie-Woogie), 락 앤 롤(Rock & Roll), 트위스트(Twist), 디스코(Disco), 허슬(Hustle), 케록(Ceroc)과 같은 변형 춤들을 통해 지속되었다. 젊은이들은 항상 부모들의 비판과 이해부족의 불안정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역사를 통해 때때로 그들은 춤을 통해 동료집단과 동일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얻곤 했었다. 질병, 범죄, 반항, 사교(邪敎)와 같은 여러 이탈행위중에서 춤은 그중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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