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그동안 여러분은 어떻게 드셨나요?
여러분은 이런 캔음료를 마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보통 사람들은 캔음료를 마실 때 뚜껑을 개봉 후 바로 벌컥벌컥 마시지요?
이제는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시간 바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 있는 캔커피예요~ 이 상품과 기사 내용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도대체 왜! 기다려야 할까요?
바로 "퓨란"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퓨란은 식품의 가공 공정 시 가열이나 압력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공정에서는 제품을 가공 후 바로 패킹이 되기 때문에 생성된 퓨란이 미쳐 날아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가공된 캔음료를 마실 땐 퓨란이 충분히 날라 갈 수 있도록 기다리시는 게 좋습니다.
★ 퓨란 관련 링크 ★
1. 식품의약품안전청 "가공식품중 중 퓨란 모니터링" 보고서
2. 발암물질 '퓨란', 이유식 등 가공식품 함유량 매년 증가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66892&cate=&sub=&page=1
1분의 기다림, 그리고...
Furan은 무색 휘발성 액체입니다.
휘발성이 강한 물질이기 때문에 캔 음료를 개봉 한 후에는 1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퓨란 물질은 미국 보건복지부에 발암물질 리스트로 올라가 있는 물질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퓨란 물질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어서 가공 시 생성된 퓨란 물질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통조림도 캔 아닌가요?
캔커피 외에도 퓨란이 함유 되어 있을 수 있는 제품들로는 통조림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통조림으로 판매되는 음식 중에서 닭가슴살이나 장조림의 경우,
제품 구매 후 개별 가열을 하지 않고 밥 반찬으로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통조림 제품 역시 공정 중에 가열과정이 들어가면서 퓨란이 생성 될 수 있습니다.
통조림 제품을 드실 때에도 작은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물럿거라! 퓨란!!!
우리가 가공식품을 더 안전하게 섭취 하려면?
퓨란의 경우 휘발성이 강한 물질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방치하여도 날라 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은 개인이 가공식품을 가열해서 조리해 먹는 경우도 퓨란을 날려버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캔커피와 같은 음료는 가열을 해서 먹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름 휴가 철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휴가 떠나실 때 아이스박스에 음식들과 캔음료들 넣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
캔음료는 여러 사람들이 휴대하기도 편안해서 많이 찾고 있는데요~
캔음료 드실 때 필요한 작은 기다림~!! 꼭 기억해주세요!
글 : 송은영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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