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화성,우주미스터리

대기권 밖서 촬영한 오리온 성운

영지니 2011. 8. 4. 22:15





영국BBC 사진제공

보다 빛깔이 화려한 오리온 성운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미 시애틀에서 열린 전미천문학회(AAS) 연례 회의에서 성층권적외선천문대(Stratospheric Observatory for Infrared Astronomy, SOFIA)가 촬영한 오리온 성운 사진(오른쪽)을 공개했다.
SOFIA는 나사가 대류의 방해 없이 천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보잉 747을 개조한 항공기에 적외선망원경을 장착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다. 우주 궤도에서 촬영한 허블우주망원경의 것(왼쪽)보다 선명함은 떨어지지만 보다 다채롭고 칠레 소재 유럽남부천문대(ESO)의 극대망원경 것(가운데)보다는 더 선명하다는 게 나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