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무릉원이 장자계 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천자산 풍경구,를 3대 풍경구로 지정하고,
무릉원 자연 풍경구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한폭의 산수화가되어 십리로 이어진다고 해서 "십리회랑"이라고
좌우 두 봉우리 사이 중간쯤에 조그마한게 '약초 캐는 노인 바위'가 보인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너무 빨리 지나쳐 조그맣게 찍혔다.
십리화랑은 천자산(天子山) 에 있는 계곡으로, 길이가 약 5.8Km로 협곡의 양쪽 풍경이
미치 거대한 한폭의 산수화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 려성명은 십리화랑을 유람한 후 즉흥시를 읊었다.
(기봉이 다투어 하늘을 보려고 하니 천태만상이 화공을 이루고 수곡청계가 십리라 사람들은 그림 속을 거니노라)
십리화랑을 너무나 멋지게 표현한 시이다
세 자매 바위.
맨 앞의 맏언니는 아기를 안고, 업고
중간에 작은언니는 아기를 등에 업은 모양.
셋째는 임신 중인 형상이란 설명이다.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
촛대바위를 뒤로하고 천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