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일년생 잡초] 사마귀풀

영지니 2012. 7. 21. 20:26



사마귀풀 (Aneilema keisak Hassk)
 
○ 발생지 : 논, 수로, 늪, 물기가 많은 못의 가장자리

○ 습 성 : 종자로 번식하는 1년생으로 논둑에서 많이 발생한다. 4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피해를 주며 줄기의 재생력이 강하여 제초시 줄기가 남아 있으면 마디로부터 뿌리가 내려 재생한다. 물달개비와 비슷한 생육습성을 가지고 있어 애기달개비라고도 하며 못자리 때부터 본 답까지 발생하는데 벼가 무성해 지면 발생량이 급격히 적어진다.

○ 형 태 : 닭의장풀과에 속하며 사마귀약풀, 애기닭의밑씻개 라고도 한다. 생태적인 특성으로 밑부분이 비스듬히 기면서 마디로부터 뿌리를 내리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높이 10∼30㎝이고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홍자색을 띠는데 수분이 많으면 녹색에 가까운 자색을 띠고 건조하면 색이 짙어진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며 다육질이고 부드러우며 하부에는 엽초의 가장자리가 연하여 털이 있는 1개의 줄이 있다. 9∼10월경 줄기의 끝이나 잎자루 끝에서 담홍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1개씩 핀다.

○ 방제방법 : 벼를 수확한 후에는 논을 말려주고 논갈이를 실시하며 이앙후에는 물을 깊게 대주면 발생량이 적어진다. 손으로 제초할 때는 식물체가 논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고 깨끗하게 없앤다. 토양처리형 제초제를 살포하여 종자발아를 억제시켜 방제하며 발생된 잡초는 피 안커, 단골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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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Aneilema keisak
분류 닭의장풀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동쪽
자생지 연못·냇가 등 습지
크기 높이 10∼30cm
본문


연못·냇가 등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줄기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갈라지고 각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붉은빛이 섞인 자줏빛을 띠며 줄기에 1줄로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바소꼴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윤이 난다. 잎집에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3cm이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 꽃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며 각각 3개씩이다. 수술은 3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나며 헛수술이 3개 있다. 씨방은 밑에 흰 털이 난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로서 길이 약 1cm이고 9∼10월에 익는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포기 전체를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 것을 수죽채라 하는데, 해열·이뇨·양혈(:피를 맑게 함)·소종()의 효능이 있어 해수·간염·고혈압·
인후염·악성종양 등에 달이거나 즙을 내어 마신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동쪽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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