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름은 '김영숙'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정보는 자사가 보유한 성명·주민등록번호 정보 4,266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김영숙'으로, 동명이인이 4만 335명에 달했습니다.
김정숙이 3만 9천여 명, 김정희가 3만 7천여 명, 김영희가 3만 5천여 명, 김영자가 3만 4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천 명 이상이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를 추렸을 때 국내에는 111개 성씨가 존재했으며, 김 씨가 21.5%로 가장 많았고, 이 씨 14.7%, 박 씨 8.4%, 정 씨 4.8%, 최 씨가 4.7%로 뒤를 이었으며, 111번째 성은 갈 씨가 차지했습니다.
또 1960년대 태어난 남자의 비율이 11.2%로 가장 높았고, 1950년대 생 여자, 1970년대 생 남자, 1970년대 생 여자가 각각 10.64%, 10.63%, 10.1%를 차지했으며, 출생 월은 1월이 10%로 가장 많고 6월이 6.8%로 가장 적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같은 이름이 21명 이상인 경우가 전체의 90%인 3,839만 명에 달했다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동일한 사람 중 동명이인이 있을 확률은 11.7%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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