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되어 있는 초가마을
추워서 양지쪽에서 떨고 있는 아이
이놈도 마찬가지
초가엔 역시 황토벽
아 궁 이
명절인가 봅니다.
우 물
두엄 더미
제 주 도
70년대 한옥 마을
초가와 계단식 논
나 그 시절로 다시 되돌아 가고 싶어라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옛 친구과 어깨동무하고 이 곳에서 뛰어 놀고 싶어라
어릴 적 눈부신 오후의 햇살에 얼굴 부비며
어른이 되어 사라진 웃음
그 천진스럽고 예쁘기만 했던 웃음
그 웃음 되 찾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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