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지하 340m ‘땅속 폭포’ ‘신기해’

영지니 2014. 4. 1. 23:36

 

 

지하 340미터의 땅속에 위치한 거대한 폭포가 화제다.

신비하고 영롱한 분위기의 이 폭포의 이름은 ‘루비 폴스’다. 폭포의 이름은 발견자의 부인에게서 나왔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그 모습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끄는 루비 폭포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의 룩아웃 마운틴의 깊은 땅속에 존재한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폭포다.

폭포가 위치한 곳은 땅속 340미터 지점이다. 동굴 속의 끝 부분에 위치한 이 폭포는 수직으로 떨어진다.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한 자태의 이 폭포는 약 3천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는 약 45미터에 달한다. 자연이 만든 거대한 샤워기를 연상케 하는 폭포의 곳곳에는 조명이 설치되었다. 푸르고 파랗고 붉은 조명은 폭포의 신비한 분위기를 더욱 높여준다. 많은 관광객들이 폭포를 찾는데, 그 분위기에 흠뻑 취한다는 후문이다.

“땅속 깊은 곳의 수직 바위,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신비하고 영롱하다”라고 폭포 사진을 본 사람들은 말한다.

(사진 :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지하 폭포 ‘루비 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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