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작품

절반의 세계는 충격(예술의 세계)

영지니 2014. 10. 28. 23:10

 

절반의 세계는 충격(예술의 세계)



알듯 모를듯한 예술의 세계.

다양성의 사회는 어쩌면 예술 영역서부터 비롯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인상파부터 아르누보(Art Nouveau), 모더니즘과 쉬르리얼리즘 등등 시대를 관통하던 미술사조는 종내에는 서양화와 동양화와 조각의 한계를 부숴버렸습니다.

심지어 아트와 현실의 경계마저 허물어졌다고 할까요.

아래 소개하는 예술작품들도 그런 경계에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른바 무엇이든 절반으로 자르고 보는 Half Cutting Art.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혹 무명 예술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절반의 예술에서 이름을 가장 먼저 알린 이는 영국이 낳은 현대예술의 거장 데미언 허스트(damien hirst, 1965년~)입니다.

그는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대학 졸업한 뒤 1990년대 초기작서부터 동물의 사체를 작품화하여 전 세계 화단을 충격에 빠트린 인물입니다.

기어이는 젖소의 몸을 절반으로 절단해 절편화한 센세이셔널한 작품(아래 사진 참조)을 선보였습니다.

2000년대 접어들어서는 다수의 작가가 하프 아트의 세계에 심취, 작품을 열심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 작품들이 그 일부입니다.

 

 

 

[반으로 자른 시가]

 

 

 

 

[반으로 자른 레인지로버]

 

고가의 차량을 절반으로 잘라대는 바람에 미치광이 소리를 듣는 아티스트의 이름은 제레미 딘. 미국 뉴욕 브루클린이 주 활동무대라고 한다. 작품 팔면 차 값이나 받을까요? 아래는 제레미 딘의 작업 모습.

 

 

 

 

 

 

 

[반으로 자른 치약]

 

 

 

 

[반으로 자른 과자]

 

 

 

 

 

[반으로 자른 수류탄]

 

 

 

 

 

[반으로 자른 볼링공]

 

 

 

 

 

[반으로 자른 열쇠와 자물쇠]

 

 

 

 

[반으로 자른 권총]

 

 

 

 

[반으로 자른 카메라 렌즈]

 

 

 

 

[반으로 자른 DSLR 카메라]

 

 

 

 

[반으로 자른 총알]

 

 

 

 

[반으로 자른 나무]

 

 

 

 

[반으로 자른 바베큐 그릴]

 

 

 

 

[반으로 자른 음식들]

 

음식물을 절반으로 잘라 작품으로 만드는 이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 베스 갈톤(Beth Galton)입니다.

작품 시리즈 명은 “Cut Food”.

Where, you know, she cuts food in half.

 

 

 

 

[반으로 자른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콘]

 

 

 

 

[반으로 자른 도넛과 커피]

 

 

 

 

[반으로 자른 아이스크림]

 

 

 

 

[절반으로 자른 젖소]

 

 

 

 

데미언 허스트의 1993년 작 ‘Mother and Chird Divided’.

아래가 작품 앞에 앉은 데미언 허스트.

 

어떻습니까?

우리가 늘 사용해왔던 사물들이 절반으로 자르자

전혀 다른 물상으로 느껴지십니까?

절반으로 잘라보니 재미있는 형태도 있지만

데미언 허스트 작품마냥 “악” 소리나는 것도 있네요.

마치 절반으로 자른 피망들 표정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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