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기부터 수확하기까지
고구마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해 뿌리가 커진 것입니다.
일조량이 많고 높은 온도가 계속되면 나팔꽃 모양의 꽃이 핍니다.
고구마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성분은 녹말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이용됩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01 흙 만들기
고구마는 배수가 잘 되는 사질 토양(모래입자와 점토가 많이 들어있는 토양)이나 점질토양(점토가 많이 들어있는 토양)에서 재배합니다.
심기 1~2주 전에 1㎡당 약 2㎏의 퇴비를 넣고 너비 60~75㎝, 높이 30㎝ 의 두둑을 만들어 줍니다.
물이 잘 빠지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두둑은 높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상자에 재배할 땐 상자의 깊이가 깊은 것이 좋고 원예용 상토를 사용합니다.
순을 심기 전에 물을 흠뻑 주고 두둑의 높이는 30㎝ 정도로 만들어준다.
→ 모종은 30~50㎝ 간격으로 비스듬히 심는다.
02 순심기
고구마를 심을 땐 씨고구마로 직접 고구마 순을 기르거나 5월 초에 순을 구입해 옮겨 심습니다.
고구마를 심을 땐 씨고구마로 직접 고구마 순을 기르거나 5월 초에 순을 구입해 옮겨 심습니다.
잎의 색이 진하고 두껍고 많은 것이 좋은 고구마 순입니다.
고구마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줍니다.
호미나 삽 등을 이용해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후 온도 12~15℃ 정도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30일간 저장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난 고구마는 잘 썩기 때문에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줄기가 뻗어가는 모습
고구마는 감자와 달리 싹이 나도 독성이 없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이용됩니다.
하지만 싹이 오래되면 고구마 내부에 섬유질이 생겨 질기고 푸석거려 맛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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