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와 HDD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질문은 어떤게 좋을까요 입니다. 이 질문을 들으면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떤 제품이라도 장단점과 사용상의 환경때문에 제품결정에 반대되는 요인이 나오기때문입니다.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여러가지의 SSD입니다.
가격대의 거의 비슷하지만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SSD를 교체하시는 분들은 좀더 빠른 컴퓨터를 원하시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하시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SSD의 쓰기/읽기 속도입니다.
가격도 확인하셔야 하지만 읽기속도와 쓰기속도가 다른 SSD와 비교해서 떨어진다면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제품은 읽기속도가 400~500Mb/s, 쓰기속도 또한 400~500Mb/s 좀 저렴한 제품들이 쓰기속도가 위에서 제시한 속도보다 절반이하인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의 대한 사양이 나와있는데요. 여기에 보시면 모두 볼 필요는 없습니다.
쓰기속도와 읽기속도 그다음 메모리타입을 보시면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대부분의 SSD가 쓰기/읽기속도가 500Mb/s 를 제공하지만 처음에 보여드린 것은 쓰기속도가 300Mb/s 를 제공합니다.
제조사에서는 특별한 칩셋과 프로그램으로 속도차이는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높은게 좋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예로 보여드리면 삼성제품인데 읽기/쓰기속도는 500Mb/s 인데 메모리타입이 TLC 라고 나옵니다.
그럼 메모리타입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시는데 메모리타입에는 SLC,MLC,TLC 세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방식마다 특성이 있지만 요즘 저렴한 SSD가 나오는 것이 TLC때문에 가격이 많이 다운되면서 SSD용량도 급격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SLC 방식은 메모리소자에 하나를 기억한다면, MLC 방식은 두개, TLC 방식은 세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LC방식이 용량대비 가격을 낮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논란이 많은데요. 메모리소자 하나에 여러개를 저장하게 되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SSD를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세가 MLC방식의 SSD입니다.
삼성과 샌디스크는 TLC방식을 밀고 있는 상태이구요.
인텔에서도 SSD를 만들고 있는데 쓰기속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저두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점점 표준이 TLC로 바뀌리라 봅니다.
이렇게 SSD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취약점은 HDD의 저렴한 가격과 테라급의 용량은 아직은 따라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50테라급의 SSD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 아닙니다.
현재 SSD로 출시된 삼성전자의 제품입니다. 웬만한 HDD의 용량인 2테라 SSD입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테라급의 SSD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체제가 깔리는 C드라이브를 SSD 256G 만 있으면 충분하고, 저장용으로 저렴한 HDD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HDD의 개발속도에 관련되 그래프를 보시면 HDD도 꾸준히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HDD업체들은 이젠 일반소비자보다는 기업쪽으로 더 치중한다고 합니다.
대용량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이요.
SSD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다른 부품의 업그레이드보다 가장 효과를 많이 보는 부품중에 하나입니다.
SSD를 장착하고 윈도우를 SSD에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HDD는 저장장소로 사용하시면 현명한 업그레이드가 되십니다.
5년안에 구매하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은 효과를 바로 보십니다.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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