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초피나무

영지니 2018. 7. 14. 20:37



피나무는 야산이나 깊은 산자락 어디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다. 

가을이면 쌀알 굵기만 한 새까맣고 껍질이 반질반질한 씨앗을 무더기로 매단다.


초피나무의 이용 역사가 이렇게 오래된 것은 약용을 겸한 향신료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주로 열매를 쓰며, 기름을 짜거나 약간 덜 익은 씨앗을 열매껍질과 함께 갈아서 가루를 만들면 맵싸한 맛이 나고 강한 향기가 있다.


초피 향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추어탕을 비롯하여 각종 생선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준다.

또 살균·살충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상하기 쉬운 여름 음식의 보존기간을 늘려주어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효과까지 있다.


 


여러 가지 증상에 쓰이나 특히 배변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열매는 “벌레 독이나 생선 독을 없애며,

치통을 멈추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낭에서 땀나는 것을 멈추게 한다”라고 했다.




초피나무 잎에는 선명한 무늬가 있다

초피나무와 함께 알아보아야 할 나무로 산초나무가 있다.

이 둘은 비슷하기는 해도 분명 다른 나무다.


우선 산초나무는 열매나 잎에 향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초피나무보다는 훨씬 약하다.  .


초피나무와 산초나무는 서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간단하고 가장 확실한 구별방법은,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보기로 달리고,

산초나무는 어긋나기로 달려 있다는 점이다.


산초 나무 잎에는 위의 사진처럼 잎에 무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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