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o da Vinci(1452 피렌체 공화국 빈치~ 1519. 5. 2 프랑스 클루. 이탈리아의 화가·조각가·건축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5세 때부터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도제가 되어 회화·조각 등 여러 분야에서 훈련을 받았다.
20세 때 화가 길드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스승의 공방에 더 머물면서 기량을 키워나갔다.
이후 밀라노 대공의 후원으로 17년간 밀라노에 머물렀는데, 이 시기에 〈최후의 만찬〉 등 대작을 그렸다.
또한 회화·건축·기계학학·해부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회화학'을 집필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많이 남겼다.
생애 후기에 그는 그림보다 과학에 매달려 인체를 해부하고 신체기관을 연구했으며, 새의 비행이나 물의 성질 등을 연구했다.
말년에는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에 의해 '왕의 수석 화가·건축가·기술자'라는 자랑스런 칭호를 부여받았고, 왕의 궁전 근처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냈다.
이 시기에 신비감을 주는 그림을 소작 남겼고, 과학 연구를 분류·편집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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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브라 벤치의 초상(肖像)
손의습작
카네이션의 성모(聖母)
그리스도의 세례(洗禮)
'수태고지(受胎告知)'를 위한 습작(習作)
聖제롤라모
베느와의 성모(聖母)
'수태고지(受胎告知)'를 위한 습작(習作)
삼왕래조(三王來朝)
삼왕래조(三王來朝)부분도
삼왕래조(三王來朝)를 위한 습작(習作)
암굴(岩窟)의 성모(聖母)
세실리아 갈레라니의 초상(肖像)
화초(花草)
젖먹이는 성모(聖母)
여성의 두부(頭部)
소녀의 두부(頭部)
음악가의 초상(肖像)
여성의 초상(肖像)
자화상
라 벨 페로니에르
聖안나와 聖母子와 어린양
聖안나와 聖母子와 어린양(부분)
이사벨라 데스테의 초상(肖像)
모나리자
레다(소도마派?)
두 비너스
聖안나와 聖母子와 聖요한
聖안나와 聖母子와 聖요한(부분도)
암굴(岩窟)의 성모
바커스
트리블지오 기마상을 위한 습작(習作)
'최후의 만찬'을 위한 습작(習作)
남성(南性)의 나체(裸體)
레오나르도의 신체도
레오나르도의 신체도
레오나르도의 신체도
레오나르도의 신체도
聖요한
여성의 해부도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의 진정한 원인은 아내들이 성관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당시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순교에 열망하고 갈망하였는가하는 점이 잘 드러나 문서로는 ‘안드레 행전’이 있다. 이 문서는 예수의 12사도 중의 한 명인 안드레(숨은 전도자 안드레) 의 이름으로 기록된 문서인데 안드레가 직접 기록하였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로마 치하에서 기독교 박해가 일어나고 있는 동안 기독교인들이 순교에 대한 자세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라고 하겠다. 이 문헌은 자료로 전체를 소개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안드레 행전’에 의하면 안드레가 순교에 임하여 십자가를 어루만지면서 이렇게 말한다.
“오, 십자가여, 진실로 기뻐하거라. 너는 이제 쉴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나를 기다리면서 지쳤을 것이나 이제는 내가 왔으므로 앞으로 안식을 누리리라. 네가 내 것임을 안다. 나를 갈망하는 네게 내가 왔다. 진실로 나는 네가 무엇 때문에 세워졌는지 그 신비를 나는 안다. 너는 안정적이지 못한 것들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우주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네 일부가 하늘을 향해 뻗은 것은 모든 것의 머리인 하늘의 말씀을 가리키기 위한 것이요, 네 또 다른 일부가 좌우로 뻗은 것은 두렵고 적대적인 힘을 몰리치고 일치 속으로 우주를 이끌기 위함이다. 네 또 다른 부분이 땅 깊이 박힌 채 네가 땅 위에 있는 것은 땅 밑에나 땅 위에 있는 것들이 하늘에 있는 것들과 만나게 하려함이다. 오, 십자가여, 가장 높으신 이의 구원의 도구여! 오, 십자가여, 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승리의 기념비여!”
이러한 십자가 예찬에는 순교에의 열망이 녹아있다. 안드레가 십자가에 매달리게 된 것을 얼마나 기뻐하고, 그가 고대해왔는지가 잘 드러나고 있다.
이 문헌에서 안드레는 그를 따르는 기독교인들과 시민들의 반발로 그 지역의 집정관이 안드레를 십자가에서 풀어주고 석방하려고 하자, 안드레는 이렇게 절규한다.
“주여, 당신의 십자가에 묶인 이 안드레가 풀려나지 않도록 하소서. 저를 포기하지 마소서. 저는 당신의 십자가 위에 있나이다. 저를 파렴치한 악마에게 넘기지 마소서. 오,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의 십자가에 매달린 저를 당신의 원수가 풀어주지 못하게 하소서. 아버지, 저 보잘 것 없는 자가 당신의 위대함을 안 저를 짓밟지 못하도록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여, 저는 제가 당신을 보았고, 당신을 가졌으며,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당신 안에 제가 있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영원한 장막의 평화 속에 저를 받아주시고, 저의 육체의 탈출을 통하여 본성이 비슷한 수많을 사람들이 당신께로 들어가게 하시고, 당신의 위엄 속에 안식을 갖게 하소서.”
안드레는 이 말을 마치고 육체를 떠나 그가 그토록 원하던 주님의 품에 안긴다. 그런데 이 ‘안드레 행전’에는 예수의 12사도 안드레의 순교기록이 있을 뿐 아니라 로마의 기독교 박해의 원인에 대한 특이한 기록이 들어있다. 즉 로마의 기독교 박해는 필자가 위에 예시했던 거창한 이유들 때문이라기보다 지극히 로마 지배계층의 개인적인 속사정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안드레 행전’에 나타나는 박해 이유는 기독교의 금욕에 대한 교리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안드레를 처형했던 로마의 집정관 에제아티스는 자신의 아내 막시일라가 잠자리를 거부했기 때문에 분노했고, 그러한 가르침을 전파했던 안드레를 처형하기를 결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쿼바디스 도미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베드로의 설교로 로마제국의 여성들이 침실을 걸어 잠그다
기독교의 금욕에 대한 가르침이 박해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것은 다른 사도들의 순교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쿼바디스도미네’로 잘 알려진 베드로의 순교를 기록한 ‘베드로 행전’을 보면 베드로 역시 순교의 원인이 금욕을 설교했던 것이 순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문헌에는 베드로가 집정관 아그리파의 4명의 첩에게 설교를 했는데 이 설교를 듣고 4명의 여인은 깊은 감명을 받아 아그리파와 단절하고 금욕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그녀들이 잠자리를 거부하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아그리파는 기독교와 그녀들을 그렇게 만든 베드로를 찢어죽이고, 불에 태워죽이겠다고 벼른다.
한편 로마 황제의 친구인 알비누스에게는 끔찍이 사랑하는 아내 크산티페가 있었다.
그녀 역시 베드로의 가르침을 접하고 남편과의 성관계를 거부했다.
알비누스는 모든 원인을 베드로가 제공했다는 것을 알고 베드로를 어떻게 처치할까 되자,
로마는 말할 수 없는 불안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알비누스와 아그리파는 베드로 처형을 의논하게 되었는데, 그때 거론된 죄명이 ‘질서문란죄’였다.
알비누스와 아그리파가 베드로를 해하려한다는 이야기를 접한 베드로는 로마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로마의 성문을 나서는 도중에 예수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예수가 로마로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 베드로가 예수에게 이렇게 말한다.
“쿼바디스 도미네?” 베드로의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라는 물음에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해 로마로 간다.”라고 대답한다.
베드로는 다시 “주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시다니요?”라고 묻자,
예수는 “그렇다.
베드로야,
나는 다시 십자가에 못박힐 것이다.”(박해받는 나의 양들을 위해 다시 십자가를 지러 로마에 간다)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고 예수가 사라지자 베드로는 뭔가를 깨닫고 발길을 돌려 로마를 돌아가 십자형을 받는다.
순교자 성 베드로의 살해당하심(The Murder of St.Peter the Martyr) - Giovanni BELLINI
이것이 그 유명한 ‘쿼바디스 도미네’의 장면이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처형당했는데 ‘베드로 행전’에는 그 당시의 생생한 순교 상황이 소상히 잘 그려져 있다. ‘베드로 행전’은 순교 후에 베드로가 네로 황제에게 나타나 박해를 중지시키게 만드는 장면에 이르면 단지 순교의 우울한 상황을 기록한 문헌이 아닌, ‘승리의 문헌’이 된다.
필자는 ‘베드로 행전’ 중에 이와 관련된 부분만을 자료로 실었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십자가에 처형되는 성 베드로
Crucifixion of Saint Peter
바울의 처형 당시 솟구친 하얀 피
로마의 박해가 기독교의 금욕에 대한 교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바울 행전’에도 나타난다.
이 기록에 의하면 바울은 키가 몹시 작고, 대머리였으며, 걷는 것이 이상한 안짱다리였다고 한다.
또 체격은 다부졌지만, 미간이 좁고, 매부리코였지만 인상은 온화했다고 한다.
만일 이러한 기록대로라면 그야말로 볼품없는 외모였다고 할 수 있다.
바울의 설교에 감복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었으나 그 때문에 수많은 적이 바울을 노렸다.
그들이 무슨 연유로 바울을 적대시하였는지 하는 점은 바울을 고발하는 군중들의 외침에서 잘 드러난다.
군중들은 총독에게 고발하기를 “마술사를 죽여라! 우리 아내들을 타락시키는 놈이다!” 이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 중에는 미혼남도 끼여 있었는데, 약혼년가 바울의 금욕교리를 듣고 결혼을 거부해 앙심을 먹은 자였다.
그래서 바울은 ‘독을 퍼뜨리는 사악한 자’로 칭해졌다.
그런데 바울이 순교를 상세히 기록한 ‘바울 행전’에는 로마의 박해 이유로 정치적인 측면이 있음을 보여준다.
네로 황제와 관련된 이야기에서인데, 네로는 자신에게 시중들던 파트로클루스가 기독교인임을 심문한다.
그때 심문의 주된 내용은 파트로클루스가 고백한 ‘그리스도 예수, 모든 시대의 왕’이라는 말이다.
그의 시종이 자신 이외의 다른 왕을 섬기고 있으며, 그의 군대의 일원이며, 그리스도 군대는 전 세계로 세력을 확장하고자 한다는 말을 들은 네로는 격분한다. 그리고 주모자인 바울과 일당을 체포하고 모두 불에 태우라는 처형명령을 내린다.
다만 바울의 경우 로마시민이기 때문에 로마법에 따라 목을 베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때 사형 집행인들이 바울의 목을 베자 흰 물이 솟구쳐서 병사들의 옷을 적셨다고 한다.
최후의 만찬 - 수정 전
최후의 만찬 - 수정 후
수정 전의 최후의 만찬 중 여자의 모습 확대
인체비례도
거울로 봐야하는 다빈치의 암호
루브르박물관 - 중앙의 피라밋과 오른쪽 아래가 거꾸로된 피라밋 자리
템플 교회
템플 교회의 기사에 대한 묘사
템플 교회의 기사
조지 라 투어의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리아
로슬린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