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무슨 힘으로 우리 몸을 도는가?
피를 돌리는 펌프는 심장입니다.
피가 돌지않고 멈추면 죽은 것입니다.
심장이 피를 돌리는데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가 더러워졌을 때입니다.
피가 더럽다는 얘기는 핏속에 있어야할 성분들이 기준량보다 많은 것을 말하는데 예를들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당분, 즉 포도당이 기준량보다 많으면 피는 걸쭉하고 끈적하게 됩니다.
조절물질로 쓰이는 지방질 다시 말하면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역시 걸쭉하게 되고 혈관벽에 붙어 피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노폐물로 나오는 질소화합물 또한 피를 더럽게 하여 피를 잘 흐르지 못하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고 동시에 목적지까지 피가 가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여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에 부담이 가면서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심장에 이상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하다가 나중에는 통증이 오고 마비가 오고 죽음에 닿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몸이 차갑게 되면 혈관벽이 좁아져 피의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세혈관의 직경은 4-5um 인데 반해 적혈구의 크기는 5-6um이므로 원래 피의 흐름을 보면 적혈구는 필요한 물질을 가지고 뻗뻗하게 서서 가는게 아니라 군대 용어로 낮은 포복으로 혈관을 순환하게 되는데 혈관이 오그라 들거나 피가 걸쭉하게 되면 포복을 할 수 없고 그래서 목적지까지 가지 못합니다.
셋째로는 운동부족입니다.
심장으르 부터 나온 피는 대동맥을 거쳐 세동맥에 와서 모세혈관에 도달하게 되는데 모세혈관에서는 혈압으로 피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세관 운동으로 피가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모세관을 거쳐 다시 세정맥으로 가면 모세혈관에서 없던 혈압이 정맥에 와서 혈압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맥에는 피가 다시 거꾸로 흐르지 않게 하는 장치만 되어 있을 뿐 혈압이 없기 때문에 오직 근육의 수축, 이완에 의해서만 심장까지 가게 되어있습니다.
쪼그리고 오래앉아 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않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되는데 이또한 혈압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근육을 움직여 풀어주면 저리거나 아프던 증상이 없어지는것을 경험하고 살고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움직이지 않고 보름만 누워 있으면 욕창이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치입니다.
이렇게 되면 피를 깨끗하고 좋게 만들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수축, 이완시키고 이러한 일들을 꾸준히 하게되면 피가 전신을 잘 돌게되어 건강하게 살수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께서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은 피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경로로 돌리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자신의 건강에 대한 답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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