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우미

만성콩팥(신장)병

영지니 2020. 2. 17. 22:33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 "만성콩팥(신장)병"?!
방치하면 온 몸 망가져, 근본 해법 밝혀져..화제!!


만성콩팥병은 

국내 35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대한신장학회 자료)이 앓을 정도로 환자수가 많아졌고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의 병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1.3~6.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들의 병에 대한 인지도 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이렇다 보니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도 매년 증가해 현재 전국에는 1천여 개의 인공신장실이 운영되고 있다. 


혈액투석을 받게 되면 통상 일주일에 3회, 매번 4시간씩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콩팥은 80% 이상 손상돼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보니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투석비용이 환자 당 연간 3000만원에 달하는데 이를 90% 이상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 

      

혈액투석 환자들이 급증하는 이유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도 어렵지만 일찍 발견해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혈압약을 비롯한 각종 약을 처방해주지만 이미 손상된 신장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약은 없다. 


물론 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주지만, 약은 어떤 것이라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작용을 동반한다. 


따라서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흔히 쓰는 감기약도 웬만하면 참아내야 하며, 심할 경우 최소량을 단기간 내에 끝내야 한다. 


이처럼 약을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세포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이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의학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성콩팥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유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콩팥은 한번 손상되면 이전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많이 발생하거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색깔이 탁하다면 콩팥 손상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병원에서는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나는 증상이 계속돼도 검사 수치에 이상이 없으면 진단을 내리지 않지만, 진단이 떨어지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치료 시기를 놓쳐버리면 콩팥 하나만 손상되는 것이 아니고 망막증, 뇌졸중, 뇌경색, 심경경색 등을 비롯한 많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혈액 속에 신장이 여과하지 못한 노폐물이 계속 쌓이기 때문이다. 


만약 치료시기를 놓쳐 투석을 받게되면 5년 생존율이 50~60% 정도로 떨어지게 되는데, 당뇨가 있는 경우 39.9% 까지 낮아진다. 이는 암환자보다 더 낮은 것이다.  

      

책에는 신장병 환자가 꼭 알아야 할 검사수치가 소상히 기록돼 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부록의 '유대인들의 식생활'이다. 

신부전 3기 진단을 받았어도 코셔(Kosher)라는 유대 식사법을 실천하면 얼마든지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과 투석이 임박한 신부전 4기 환자들은 투석 시기를 상당 기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세포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의 저자 김상원(일진내츄럴 대표)은 한국자연건강회 이사이며 한국대체의학연구회 회원이다.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1년에 9개월을 감기에 시달렸던 사람이었다. 


수족냉증이 심해 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시리고 차가웠으며, 선천적으로 심장과 척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척추기립근)이 약한데다 흉추 7번에 압박 골절이 발생한 후로는 디스크를 비롯한 온갖 병을 달고 살아야 했다. 


수많은 한방병원, 양방병원을 전전했지만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사용하면 몸이 아픈 것보다 약의 부작용으로 더 고통을 받아야 했다.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대체 의약품을 개발하여 휘어지고 굽어져 있던 척추가 회복되자 동반 증상들도 함께 사라지는  경험을 한 저자는 그것을 계기로 만성병,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개발에 뛰어들었고 그 세월이 어언 3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책에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개발한 제품들이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그동안 개발한 제품들 중에서 합성성분이 1.9~4% 정도 함유돼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지만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100% 천연성분임을 강조했다.  

      

책에 나와 있는 신장병을 오래 앓은 환자들의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척추와 관절질환을 비롯하여 망막증,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안구 건조 등의 안구질환과 뇌경색, 심근경색, 대동맥 판막협착증, 심부정맥 혈전증 등의 혈관질환 중에 2~4가지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병명은 다르지만 원인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신장이 여과하지 못한 노폐물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면 신장뿐만 아니라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 다른 장기들도 괴사하거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