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효능

편두(까치콩)과수세미

영지니 2008. 1. 14. 23:22
편두 [扁豆, kidney bean]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우리나라에서는 통상 일년초로 취급) 
 
학명  Dolichos lablab
분류  콩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열대 
 
까치콩, 나물콩, 제비콩, 편두라고도 한다.
검은 줄 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어서 까치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작두(鵲豆)라고도 한다.
남아메리카 열대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9월에 나비 모양의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이 4개로 얇게 갈라지고 밑부분 안쪽에 귀같은 돌기가 있다.
꼬투리는 낫 같고 길이 6cm, 나비 2cm이며 종자가 5개 정도 들어 있다.
자가 마르기 전에는 육질의 종피(種皮)가 있고 태좌(胎座)가 흰색이다.
어린 꼬투리는 식용한다.(조림,볶음 등) 
 
《동의보감》에 의하면 흰꽃의 씨는 백편두라고 하고, 자주꽃의 씨는 흑편두라고 하는데, 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백편두라고 한다.
백편두는 성질이 따뜻하고, 흑편두는 약간 차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삼초 중 중초를 조화시키고, 기를 내린다.
곽란, 설사, 구토, 쥐가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풀과 나무의 독, 술독, 복어독 등을 풀어준다. 

 

 

까치콩 (백편두)


여러해살이 풀이나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cm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9월에 나비 모양의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이 4개로 얇게 갈라지고 밑부분 안쪽에 귀같은 돌기가 있다.
꼬투리는 낫 같고 길이 6cm, 나비 2cm이며 종자가 5개 정도 들어 있다.
종자가 마르기 전에는 육질의 종피(種皮)가 있고 태좌(胎座)가 흰색이다.

 

갓난아기가 설사를 할 때에는 까치콩(백편두) 10g에 물 200ml에 넣고 절반이 되도록 끓여서 1 ∼ 2살 아이에게는 1회 20ml씩 하루 3 ∼ 6번 먹인다.

병이 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약으로 쓰는 경우에는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렸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수 세 미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한국에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
줄기는 덩굴성으로 녹색을 띠고 가지를 치며 덩굴손이 나와서 다른 물체를 감아올라간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있는데, 줄기 밑부분의 잎은 깊게 패어진 모양이 얕으나 위쪽에 붙는 잎은 깊게 갈라진다.

암수한그루이다.

꽃은 5개로 갈라지는 합판화관으로 노란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려서 늦여름에 핀다.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데, 긴 자루가 있어서 밑으로 늘어져 매달리고 짙은 녹색을 띠며 길이 30∼60cm, 때로는 1∼2m인 품종도 있다.

과육의 내부에는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가 발달되어 있고 그 내부에는 검게 익은 종자가 들어 있다.
성숙한 열매를 물에 담가 두면 먼저 표면의 과피가 과육에서 떨어지기 쉽게 된다.

종자와 물을 빨아들여 끈적끈적하게 된 과육을 씻어내면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만이 남게 된다.

 

[비염]

등으로 고름 같은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잘 맞지 못할 때 수세미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10 ∼ 15g을 적당량의 물에 달여 먹는다


젖이 부족한 산모

수세미 덩굴을 태운 후 가루내어 한 번에 4g씩 하루 한 번 3일 동안 먹는다.


기관지염

수세미와 알로에를 같은 량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천식

수세미를 달임약 아니면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높다.


피부가 투실 트실 하면서 살갗이 트는 데

8 ∼ 9월 중에 수세미 줄기에서 뽑아낸 물 500ml에 꿀 5 ∼ 6숟가락을 섞어 바르면 좋다.


옆구리가 결리거나 팔다리가 쑤시는 데 붓는 데, 장염

수세미 오이 속을 하루 5 ∼ 10g씩 달임약으로 먹는다.


목덜미, 어깨 등이 결릴때(오십견)

수세미 열매를 가루내어 매일 10g씩 먹는다.


축농증

적당한 양의 수세미덩굴(땅에서부터 1.5m되는 곳을 베어낸 것)을 불에 태운 후 보드랍게 가루 내어 찬물에 타서 하루에 3번 먹는다.


헛배가 부를 때

수세미오이씨를 약한 불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3~5g씩 술 한잔에 타서 먹는다.

수세미오이는 복수도 잘 빠지게 할 뿐 아니라 헛배 부른 것도 잘 낫게 한다.

 

수세미물 받는방법

정종병을 수세미 줄기옆에 묻는다. 병꼭지가 위로 올라오게한다.

그러고 줄기를 잘라서 병에 곷아넣고 입구를 비닐로 감싸서 테이프로 봉하여두면 병속으로 수세미물이 떨어진다.

잘 받아서 요긴하게 사용 하세요

 

 

 

 

 

'열매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꼬마리  (0) 2008.01.20
하늘타리  (0) 2008.01.15
도꼬마리  (0) 2008.01.14
까마중  (0) 2008.01.14
개다래열매  (0)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