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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화중 약용으로 쓰이는 국화는 줄기가 붉고, 향긋하며, 맛이 단 감국으로 한방에서는 주로 두통약으로 많이 사용한다.
어지럼증이 있거나 두통으로 고생할때, 또 눈이 침침하면서 미열이 있을때 감국꽃을 잘 말려서 달여 먹으면 효과적이다.
과다한 정신 노동으로 머리가 자주 아픈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사람,
책을 많이 보아야하는 수험생들,
눈을 혹사시키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권할 만 하다.
국화는 집에서도 많이 기르고, 약재로 준비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우선 싱싱한 국화꽃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그런 다음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숨을 죽일 정도로만 데친다.
이것을 소쿠리에 얹어 그늘에서 잘 말렸다가 필요할때마다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면 된다.
말린 국화를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머리가 한결 맑아진다 .